논평

[논평]야비하고 구질구질한 검찰의 한명숙 전총리 흠집내기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4-02

야비하고 구질구질한 검찰의 한명숙 전총리 흠집내기


검찰은 어제 한명숙 전총리에 대한 12번째 공판에서 한 전총리가 곽영욱씨로부터 받은 5만 달러를 아들의 유학자금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한 전총리의 아들이 다니는 벙커힐 컬리지는 변호인단 주장대로 학비가 1625달러가 아니라 4625달러이고, 버컬리 음대 여름학기도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아들의 미니 홈피 내용을 법정에서 야심차게 공개했다.


그러나 변호인단은 “이 문제를 해소한다면 공소를 취소할 것이냐.”며 “3,000달러는 카드로 결재했고, 1,500달러는 현금 계산했다. 버클리 음대는 여름 프로그램으로 정식 등록이 아니다.”고 해명했고, 검찰이 제기한 5만 달러 부분에 대해서도 한 전총리 지인과 친척들의 계좌 내역 전체를 자료로 제출했다.


검찰의 공세는 결국 헛방이었다. 검찰이 ‘한명숙 죽이기’의 뇌관을 터트렸지만 불발탄으로 그친 것이다.


이처럼 어제 검찰은 시종일관 한명숙 전총리를 수모 주고, 한전총리의 도덕성을 흠집 내려 했다.

신문 내용 또한 ⅓은 아들문제, ⅓은 골프, ⅓은 오찬 당시 상황으로 구성해 이번 사건의 목적이 명백히 한 총리의 도덕성 흠집 내기에 있음을 입증했다.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검찰총장이 성명까지 발표하는 마당이니 무죄로 결론난 사건에 흠집 내기라도 해서 상관의 직성이라도 풀어주고 싶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진실은 감출 수 없다.


오죽하면 재판부가 “가장 정치적인 사건을 가장 법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데... 문제가 생겼다. 대검에서 성명까지 발표하고 지금 이 자리에 나와 있는 검사들은 피고인 신문을 안하고 넘어갈 권한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겠나.


윗선의 지시에 야비하고 구질구질한 신문으로 진실을 가리려고 하지만 거짓은 언제고 들통나고 만다는 사실을 검찰이 뼈저리게 깨닫는 날이 곧 올 것이다.


2010년 4월 2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