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 오늘 국민은 국회방송의 한 개그코너를 시청했다
오늘 국민은 국회방송의 한 개그코너를 시청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5일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자로 나섰다.
생방송으로 중계된 국회 연설에서 안상수 원내대표가 안약을 넣지 않고도 눈물을 흘리는 원고 낭독 대목은 중견배우 연기 못지않았다.
좌파 척결을 외치며 ‘안상수 파동’으로 보수 우익의 스타로 떠오른 안 원내대표는 군대까지 면제 받은 한나라당의 대표적인 정치인이다.
그런 안상수 원내대표가 천안함 실종 장병과 가족들을 입에 담고 국격까지 거론하더니 사회적 성찰을 늘어놓는 장면이야말로 절정의 연기였다.
오늘 국민은 국회방송의 한 개그코너를 시청했다. ‘어느 좌파타령 정치인의 생쇼’ 개그코너였다.
2010년 4월 5일
민주당 부대변인 이규의
민주당 부대변인 이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