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주 구제역 현장방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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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대표는 오늘 충주시청 8층 상황실에 마련된 구제역 방제대책 상황실을 방문했다.


오늘 현장 방문에는 정세균 대표를 비롯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예비후보, 이낙연 농림수산식품위원장, 정범구 의원, 조배숙의원, 신학용 비서실장, 노영민 대변인이 함께했다.


정세균 대표는 먼저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김호복 시장을 비롯해 여러분께서 고생이 많으시지만 농민 여러분의 어려움이 가장 크다. 올해 들어 쌀값이 폭락하고, 요즘은 냉해도 있다. 농작물 수확이 좋지 않고, 야채 값이 폭등하고 있다. 농민들이 굉장히 어려운데 구제역까지 발생해 농민들의 고통이 여간 아닐 것이다. 무슨 말로도 위로가 안 될 것 같다. 이 지역에서 필요한 조치들을 신속히 취하시는 게 급선무다.


충주시에서 아주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잘 대응하시는 것 같아 그나마 위안이 된다. 꼭 잘 막아야 할 것이다. 지난 1월 포천에 구제역이 있어서 갔다 왔다. 당시 공무원들의 고생이 무척 많았다. 추운데 공직자들디 소독하는 것을 보며 너무 안쓰러웠다. 날씨가 풀려 조금 낫겠지만 굉장히 힘드실 것 같다. 위로와 격려 말씀드리면서 농민들의 심정이야 여러분보다 더 힘들지 않겠나.


이시종 후보, 이낙연 위원장과 몇 분 의원님이 함께 충주를 방문했다. 오늘 오전에는 농수산위원회를 비롯해 농정 현안에 대한 검토와 토론이 있었다.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직시하고 있다. 특히 포천 구제역과 김포, 강화, 충주 서로 타입이 다르다. 특별히 잘 대응해야 할 것 같다. 정부차원에서 농민을 돕고 예산조치하고 제도를 개선해야 하며, 민주당도 이낙연 위원장을 중심으로 잘 챙기겠다.


살처분을 하는 농민들의 심정을 생각하면 말로 헤아릴 수 없이 아프실 것이다. 지금까지 구제역이나 여러 재난을 당했을 때 우리가 어떻게 대응했는지 경험이 있어 매뉴얼을 잘 적용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역 농민들도 힘드시더라도 충주시나 충청북도, 대한민국에서 농민들의 고통을 모른 체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적극 협조해서 구제역을 퇴치하고 구제역 청정지역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다."라고 밝혔다.


이낙연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은 "연초에 포천에서 비슷한 일을 겪었다. 제일 어려운 것이 젖소 농가에 대한 보상이다. 농가가 실제로 겪는 손실에 비해서 보상이 충분치 못하다는 불만들이 계속되고 있다. 충주는 젖소 농가의 비중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피해농가들 가운데 젖소 농가가 손실을 하소연할 가능성이 크다. 포천의 경험을 잘 살려서 어떻게 하면 차이를 좁힐 수 있을지 연구해달라. 생계안정자금이건 유대보상이건 6개월로 되어 있는데 그게 그렇지 않지 않나. 정부가 가지고 있는 기간보다 긴 기간 농가 피해가 복구되지 않을 수 있다. 대책을 잘 마련하시고, 우리도 잘 챙기도록 하겠다. 농가 여러분께서 힘내시기 바라고 많이 이런 일을 겪도록 내버려두진 않을 것이다. 있는 힘을 다해 농민 여러분을 돕는 방법을 짜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 예비후보은 "충주는 두 번째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이다. 그것도 같은 면 바로 이웃동네에서 발생하고, 이번이 두 번째인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빠른 시일내에 치유되도록 공무원 여러분께서 도와주시고, 농가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정세균 대표, 이낙연 위원장이 얘기를 충분히 듣고 올라가서 국정에 반영해서 가축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되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주덕읍 사무소에서 피해농가 주민과의 간담회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