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김현 부대변인, 6.2 지방선거 충북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 서면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5-04
 

6.2 지방선거 충북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 서면브리핑


6.2지방선거를 29일 앞둔 오늘(4일) 정세균 대표는 충북 후보자 공천장 수여식을 갖고, ‘사람 사는 세상, 더 좋은 지방정부’를 위해 충북도지사 이시종 후보와 충북지역 기초단체장에 출마한 한범덕(청주시), 우건도(충주시), 서재관(제천시), 이건표(단양군), 이종윤(청원군), 박동규(영동군), 홍성열(증평군), 유영훈(진천군), 노광열(괴산군), 박덕영(음성군) 후보 및 광역·기초의원 후보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했다.


공천장 수여식에 앞서 정세균 대표는 “오늘은 민주당의 충북 정치의 변화를 위한 도전의 날”이라고 선포하고, 다음과 같이 인사말을 했다.


“지난 2년 동안 충북도민이 행복했나? ‘예’라고 답변하는 도민 여러분은 계시지 않을 것이다. 충북도민이 29일 뒤면 행복해 질 것이다. 6.2지방선거에서 이시종 도시사와 기초단체장 후보를 비롯한 여러분이 당선되면 충북정치가 달라지고 지방자치가 달라지고 충북도민이 행복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여기에는 두 가지 요건이 필요하다. 여러분이 당선되고, 당선된 후 시·군·구의 뜻을 받들어야 도민이 행복하다. 선거 승리와 좋은 일꾼이 되어야 충북도민이 행복해 질 것이다. 이시종 후보를 비롯해 여러분은 당이 엄선하고 치열한 경선을 뚫고 당의 추천을 받은 분들이다. 정예부대다. 충북에서 민주당이 확실히 승리한다고 자신한다.


6월2일은 지역을 위해 일할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이자,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중간평가하는 선거다. 이명박 정권의 임기가 이제 남은 시간과 지난 시간이 똑같다. 이명박 대통령이 경제를 잘할 것이라고 믿고 선택했으나 빵점이다. 보수집권당이 안보는 확실하게 하겠지 기대했는데 안보까지 빵점이다. 무능한 정권이 이명박 정권이다. 이명박 한나라당정권을 평가하고 반영되는 선거가 6월2일 지방선거라는 점을 확신한다.


오늘 전군지휘관회의가 열린다. 창군한 이래로 일 년에 두 번, 6월과 12월에 열린다. 당연히 전군지휘관회의 주재는 국방장관이 한다. 그런데 오늘, 5월에 이명박 대통령의 주재로 열린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회의를 하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 있다. 지금 천안함 침몰로 46명의 장병을 앗아갔고, 한주호 준위, 금양호 선원들이 희생·살상됐는데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사과하는 것을 못 봤다. 우리 국민과 장병의 희생에 대해 아무도 사과하는 사람이 없고,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무책임한 정권이다. 원인 규명도 제대로 하지 않고 사과도 없는데 왜 하필 지방선거 앞두고 전에 없던 일을 하는가. 시기도, 의제도 적절하지 않다.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회의가 한 번도 없는데 왜 이 시기에 하는가. 장병들의 희생과 안보 허점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대통령과 대화를 하면서 책임 밝혀질 사람은 책임을 지는 것이 옳다고 얘기했지만 대통령은 귀책사유가 불분명하다며 ‘아직 아니다. 때가 되면 하겠다’고 했다. 천안함 침몰이 발생한 지 한 달이 훨씬 넘었고, 장례식까지 치렀는데 귀책사유를 모른다고 한다. 완전 무능함을 스스로 입증하면서 전혀 책임지지 않는 무책임함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대통령이 주재하고 민주당,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대표가 함께 한 자리에서 국회특위를 만들겠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하지 않고 있다. 한나라당이 마지 못해 동의해 놓고, 특위 명단을 내놓지 않고 있다. 천안함에 대한 의혹, 진상규명에 대한 의지가 없다. 국회에서 밝히는 것을 동의할 수 없다고 계속 미루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은 5월 국회를 열어 이 문제와 SSM문제 등을 비롯해 정치적인 문제를 따지자는 것이다. 이명박 한나라당정권은 무능하고, 무책임하며, 국민에게 행복주지 못하는 정권이기 때문에 6월2일 민주당의 전사들이 나서서 무능함과 부족을 심판해야 한다.

행복도시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이대로 떠내려 보낼 것인가. 세종시는 반드시 원안대로 추진되어야 한다. 그 해법은 간단하다. 6.2지방선거에서 충남, 충북, 대전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면 행복도시는 원안대로 추진된다. 한나라당이 승리하면 물 건너간다. 대한민국 정당 중 원안사수 의지가 있고, 관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정당은 오직 민주당이다. 우리는 행복도시가 반드시 원안추진 되어야 한다는 것을 믿고 있기 때문에, 세종시가 충북도민의 뜻대로 가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 이시종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들은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야 할 책임이 있다. 여러분은 원안추진을 위해 당선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 책임의식을 분명하게 가져달라.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은 경륜과 능력, 철학을 갖춘 후보들이다. 특히 이시종 후보는 행정의 달인이다. 도지사는 정치역량이 필요한 자리이기도 하다. 이시종 후보는 행정능력에 두 번의 국회의원, 충북도당위원장, 국회 예결위간사로 정치력을 쌓은 사람이다. 또 도민을 위한 열정과 헌신성을 가진 분이고, 한번 결심하면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끝까지 밀어 붙이는 뚝심이 있는 분이다.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은 공동운명체다. 제가 선거를 여러 번 해봤는데 특히 지방선거에서는 자기만 살아남으려고 하면 안 된다. 공동운명체다. 살면 같이 살고, 죽으면 같이 죽는다. 같이 승리하겠다고 하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 선거에 경험이 없는 분들께 진심으로 말씀드린다. 팀플레이가 중요하다. 연대해서 승리하자. 당내 연대가 필수다. 거기에 민주개혁진영 연대도 추진해야 한다. 다른 정당과 연대해야 한다. 내부결속이 우선이고, 다른 진보, 개혁세력과 연대해야 승률이 높아진다.


엊그제 인천을 다녀왔다. 인천은 연대 연합이 아주 훌륭하게 됐다. 현재 경기도 도지사후보도 단일화를 하기로 했고, 곧 서울도 그렇게 할 것이다. 전국적으로 연대가 이뤄지고 있다. 이명박정권에 대한 실정과 무능을 확실하게 심판하는 선거로 만들어 가야 한다.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 선거승리로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세종시를 원안 추진하고, 4대강 공사를 저지하고, 친환경 무상급식에 성공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노인 정책 등 중앙당이 만든 정책을 보고 도민과 소통하면 승리할 것이다. 6월2일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웃는 얼굴로 만나자.”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는 정세균 대표로부터 공천장을 받고 “공천에 감사드린다. 함께 공천장을 받은 후보자도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번 지방선거는 두 가지에 대한 심판이다. 첫 번째, 정세균 대표의 말씀대로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이다. 두 번째는 ‘정운택 도정’에 대한 심판이다. 그동안 충북을 ‘경제 특별구’를 만들겠다고 선언했고, 강조했다. 그러나 투자유치 실적 22~23조를 자랑하는데 MOU 단계로, 사실상 1조 2천밖에 안된다. 충남은 4년 동안 투자유치 실적 48조이고, 전남은 25조를 달성했다. 충북은 서민경제가 훨씬 나빠졌다. 정운택 도정으로 충청북도가 사실상 ‘경제 하락도’가 됐다. 이에 대해 심판을 해야 한다. 세종시 문제 역시 정운택 도지사가 잘 대응하지 못했다. 충남 도정을 책임지고 있었던 이완구 도지사는 과감하게 사표를 냈다.


오늘 공천장을 받은 모든 후보들은 정세균 대표의 말씀대로 하나의 운명체다. 함께 승리하자. 현재 여론조사에서 조금 뒤지지만 거의 같다고 보면 된다. 남은 기간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당락이 판정될 것이다. 여러분께서 도와 달라. 열정이 솟아날 때 이시종이 충북도지사가 될 수 있다. 반드시 당선시켜 달라.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자”라며 선거승리의 각오를 밝혔다.



2010년 5월 4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