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상록보육원 방문
퍼가기 주소 : mms://eparty.vod.nefficient.co.kr/eparty/mtv/1005/100506-상록.wmv
오늘 어린이 날을 맞아 정세균 대표는 소외된 계층을 찾아 관악구에 있는 상록보육원을 방문했다.먼저 상록보육원 부청하 대표이사 겸 원장이 운영현황을 설명했다. 부 원장은 “지금 73명의 원생들이 있다.
그런데 이 중 71명은 부모가 있다. 부모 두 분이 다 살아 계시거나, 적어도 한 분은 살아 계신다. 여기서 하는 말로 71명은 ‘가짜고아’”라고 말했다. 이어 부 원장은 상록보육원의 현황 및 예산과 현장에서 부딪치는 보육원 운영의 문제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민주당이라고 하는 정당은 취약계층과 가슴과 가슴을 열어 놓고 어떻게 하든지 취약계층을 돕고 그들의 어려움이 내 어려움이라고 생각하고, 의정활동도 하고 선거캠페인도 하는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우리가 다 당선될 것은 아니지만, 우리 쪽 사람들은 취약계층을 돌보고 또 다른 정당은 그 당의 정체성에 맞는 행동을 하면 되는 것인데 우리 후보들은 민주당이 왜 존재하는가. 민주당이 어떻게 발전해왔고, 어떤 역할을 했는가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활동을 하셔야 주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의 정체성을 설명했다.
덧붙여 정 대표는 “다른 것 다 떠나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그리고 그 어려움이 자기의 어려움이라고 생각하고 진정으로 가슴에서 우러나오게 해야 된다. 제가 보면 머리로만 말로만 하는 것과 가슴으로 하는 것은 완전히 차이가 나더라. 그래서 원장님 같이 젊을 때부터 하신 어른들이 저희들이야 거기에는 가까이 갈 수도 없지만, 민주당은 그런 정체성은 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정 대표는 보육원의 시설실태를 둘러보고 박수와 환대 속에서 원생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정 대표는 “반갑다. 제 이름이 특별하죠. 세균이다. 제 별명이 박테리아다. 그래서 옛날 학교 다닐 때 정 박테리아라고 했다. 민주당은 모든 국민들이 다함께 잘사는 그러니까 몇 사람은 잘살고 몇 사람은 어렵고 그런 것보다는 함께 잘 사는 세상이 좋다는 것이 민주당의 정책이고 철학이다”며 설명했다. 정 대표는 “여러분들은 어린이들이다. 어린이들이 미래의 희망이다.
여러분들이 잘 성장하고 또 공부도 열심히 하고 해서 나름대로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좋은 성과를 내면 대한민국이 좋은 나라가 될 것이고, 여러분들의 미래가 밝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장래도 기대할 수 없는 것이다. 여러분들 꿈은 가끔 꾸나? 무슨 꿈꾸나. (하느님 꿈) 꿈에 예수님을 뵌 적도 있나. 자면서 꾸는 꿈도 있고, 내가 이렇게 커야 되겠다. 내가 어른이 되면 이렇게 돼야 되겠다는 꿈도 있다. 꿈이라고 그러죠. 미래의 희망이라고 얘기하고, 아주 값진 꿈을 잘 키워줬으면 좋겠다.
여러분들이 어른이 됐을 때 선생님이 될 수도 있고, 요리사가 될 수도 있고, 아나운서가 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하고 싶은 일을 있을 것이다. 예전에 제가 어릴 때는 다 대통령 된다고 했다. 다 대통령이 되면 일은 누가 하나. 그러니까 자기가 꼭 하고 싶은 것 그리고 자기가 무슨 일을 잘 할수 있는가를 생각해라.
그리고 무슨 일을 하면 자기가 행복하겠는가. 즐거운 일, 좋은 일,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일 그래서 성공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찾아내서 그런 꿈이 현실이 되도록 다시 말해 자기가 성인이 되었을 때 하고자 하는 일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그래서 자기가 꿈을 만들어서 그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쉬운 말로 얘기하면 자기가 하고 싶은 꿈이 잘 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하려면 가만히 있으면 안 되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독서도 하고, 취미생활도 하고 여러 가지를 잘 하면 여러분들의 꿈이 현실이 되고 여러분들도 누구 못지않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착실하게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원생들은 ‘어린이 날’노래와 ‘아빠 힘 내세요’를 개사한 ‘대표님 힘 내세요’를 불러 정 대표의 말씀에 답했다.
정 대표는 보육원 방명록에 ‘어린이는 미래의 희망입니다. 2010년 5월 5일 정세균’이라고 남겼다.오늘 이 자리에는 정세균 대표를 비롯해 김희철 의원, 김유정 의원, 전현희 의원과 유종필 관악구청장 후보, 유기홍 전 의원과 6.2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시구의원 후보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