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돈 선거’를 석고대죄 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5-12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돈 선거’를 석고대죄 하라


한나라당 정병국 사무총장은 현명관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후보에 대한 공천을 박탈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병국 사무총장은 “우리 진영에서 일어난 일 자체만으로 도덕적 책임을 져야 한다.”면서도 “현명관 후보와 직접 관련된 사안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후보와 직접 관련이 없다.’는 집권여당 사무총장의 발언이 진행 중인 수사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현명관 후보에 대해 공천을 박탈했다고 다 된 것이 아니다. 금품 선거는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하며 그 책임이 현명관 후보에게 있음은 불문가지다.


현명관 전 후보의 여동생이 현 전 후보의 집에서 돈을 들고 나왔고, 그 돈을 남동생에게 전달했다. 이만큼 분명한 증거와 정황이 있는 사건이 또 어디 있는가.


한나라당은 수사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중단하라. 또한 검찰의 현후보 가족의 조직적인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엄중히 촉구한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한나라당이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 한마디 없다는 점이다.


차떼기 정당의 본성을 드러내며, 지방선거를 금권선거로 얼룩지게 한 책임에 대해 한나라당의 분명하고도 책임 있는 사과가 있어야 한다.


정몽준 대표는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하라.



2010년 5월 12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