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경기도지사 후보단일화 관련 기자회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5-13

정세균 대표, 경기도지사 후보단일화 관련 기자회견


□ 일시: 2010년 5월 13일 오전 11시 30분

□ 장소: 국회 당대표실


■ 정세균 대표


민주당은 후보를 지킬 것인가, 아니면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심판하고 경기도지사에 승리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단일화해서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심판하는 데 성공하고,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민주개혁진영이 승리하라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고, 민주개혁진영의 요구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기득권에 연연하지 않고 위험부담이 있는 단일화 룰을 합의하기로 결정했었다.


유시민 후보의 승리에 축하를 보낸다. 민주당이 기득권을 완전히 포기하면서 후보단일화를 이뤄낸 것은 국민 여러분의 뜻을 받든 것임은 물론이고 그만큼 단일후보에 대한 책임이 무거워지는 것이다. 만약 민주개혁진영이 모두 힘을 모아서 단일후보 승리를 위해 노력한다면 성공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고, 그렇지 않으면 가능성이 떨어질 것이다. 민주당은 국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겠다. 단일후보로 확정된 유시민 후보의 승리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그래서 서울시에서 한명숙 후보가 당선되고, 인천시에서 송영길 후보가 당선되고, 경기도에서 유시민 후보가 당선되는 상황을 만들 것이다. 민주당이 수도권 세 곳의 승리를 위해 앞장설 것이고 당력을 모두 투입하겠다. 저는 희망이 있다고 확신한다.


지금 이 세 곳의 단일화가 성사되고 있는 점은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고 있다고 확신한다. 인천은 이미 단일화가 끝난 상태고, 서울과 경기에서 지속적으로 단일화를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 그래서 민주개혁진영의 단일후보들이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승리한다면 이것은 지난 2년 반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의 실정을 완벽하게 심판하는 것이 될 것이다. 또 남은 2년 반 동안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오만과 독선에서 벗어나 국민의 뜻을 받드는 제대로 된 국정운영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남은 2년 반 동안 이명박 대통령이 제대로 된 국정운영, 국민의 뜻을 받드는 노력, 오만과 독선과 독주를 포기하게 하는 것도 서울과 인천, 경기에서의 야권 단일후보들의 승리라고 확신한다.


덧붙여 저는 통합이 최선이고 연대가 차선이고 분열이 최악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민주당이 기득권을 모두 포기하고 경기도에서 유시민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한다면 그것은 제가 말한 최선인 통합으로 가는 실마리를 마련하는 것이라 확신한다. 우리는 결국 통합해야 하며 통합으로 가기 위해서는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국민참여당을 비롯한 야권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승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시민 후보의 승리를 위해 민주당은 최선을 다하겠다. 그래서 꼭 야권이 분열하지 않고 통합하는,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린 최선의 상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2010년 5월 13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