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선대위원장, 한명숙 후보 서울시장 출정식-지하철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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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20일 자정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는 동대문 의류상가 앞에서 '사람특별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유세에 나섰다.
한 후보는 이날 지지자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서 유세차에 올라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역전 드라마를 쓰겠다. 오늘이 바로 역전 드라마의 첫 날"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선거유세 시작을 알렸다.
그는 이어 자리에 함께한 민주노동당 이상규 서울시당 위원장, 민주당 이미경 사무총장 등과 상가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만나 "밤늦게까지 얼마나 수고가 많나, 상인들이 잘 살 수 있는 경제,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는 40여 분 동안 진행된 첫 유세를 마감하며 "이곳 동대문에 와보니 사람이 먹고 사는 일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다시 느끼게 됐다"며 "동대문과 같은 서울형 시장 20곳을 활성화해 서울 경제의 활력소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 세금을 겉치레가 아닌 생활로 돌려 교육-복지-일자리에 투자하겠다"며 "이명박 정부 집권 이후 후퇴한 실정을 심판하고 오세훈 시장의 4년을 심판하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또한 정세균 대표와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광화문에서 지하철5호선을 이용 김포공항까지 지하철 유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