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의 어설프고, 민망한 '북풍' 편승 세레모니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의 어설프고, 민망한 '북풍' 편승 세레모니
6.2지방선거 선거운동이 시작되던 어제, 정부의 천안함 발표가 있었고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가 기다렸다는 듯이 주요일간지에 도정과는 무관한 천안함 관련 광고카피를 실었다.
광고에는 천안함 순직장병 49제 참석 사진과 함께 '우리의 바다를 넘보는 자, 그 누구도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 라는 다소 지방선거와는 생뚱맞은 문구가 걸려 있다.
이 나라 노동자와 민주화를 위해 애쓰신 분마저 북풍을 부채질하시는 모습이 보기에 안타깝고 민망하다는 생각까지 든다.
그래도 한때나마 진정성을 가지고 우리 사회를 위해 남다른 길을 걸으셨던 김 후보께서, 이번 지방선거에 식상한 수구보수의 못된 행태를 좇기보다는, 내용을 가지고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우리 아이들의 도시락을 넘보는 자, 4대강 사업으로 우리 국토의 환경파괴를 넘보는 자, 그 누구도 대한민국 국민들이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라는 말씀을 돌려드린다.
2010년 5월 21일
민주당 부대변인 황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