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황희 부대변인, 정세균 대표 서울지역 유세 지원 서면 브리핑
정세균 대표는 오늘(29일) 토요일 주말 하루를 서울지역 기초단체장 총력지원 유세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였다.
오전 9시 관악구를 시작으로 동작구, 금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양천구, 강서구 등 서울 남서부 전 지역의 민주당 후보들의 유세를 지원하고 마포구, 동대문구, 노원구를 끝으로 금일 유세를 마감한다.
유세현장에 도착하여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민주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였고,
이명박 정권 한가운데에서 치러지는 6.2지방선거를 통해 ‘4대 위기’와 ‘4대 거짓말’ 초래한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남은 기간 올바른 국정수행을 하도록 해야 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연설중에는 서울시장은 물론이고, 기초단체장 후보를 비롯하여 광역, 기초의원 후보들의 이름과 경력까지 꼼꼼히 소개하며 민주당 후보들의 훌륭한 자질과 압승의 당위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 정세균 대표, 서울지역 유세지원 주요발언 요지
이번 6.2지방선거 선거는 이명박 정권 2년 반, 전반기를 중간평가하자는 것이다.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이 지난 2년 반 동안 별로 한 일이 없고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지 못한 것을 중간 심판하는 날이다.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을 확실하게 평가해서 기대에 못 미치고 부족하다면 돌아오는 지방선거에서 여러분이 확실하게 심판을 해주야 한다. 그래서 남은 기간 2년 반 동안은 국민의 뜻을 확실하게 받들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지난 2년 반 동안 이명박 정권은 4가지 국가위기를 초래했다. 서민경제가 무너졌고, 민주주의가 후퇴하였고, 남북관계가 파탄 났다. 그리고 국가재정이 위기에 처해있다. 이명박 정권은 위기만 초래한 것이 아니고, 국민들을 완전히 속였다. 국민을 상대로 크게 4가지의 거짓말을 했다.
첫 번째는 747공약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시절 7% 경제성장과 4만 불 국민소득, 세계 7대 경제강국을 약속했다. 그런데 이것이 447이 되었다. 400만 실업자에 국가부채 400조, 가계부채 700조가 되었다. 서민경제를 무너뜨리고 실업자를 양산하여 국민 모두와 나라 전체를 빚더미로 만들었다.
두 번째는 일자리 문제다. 청년실업이 심각하다. 이명박 대통령은 후보시절 매년 6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했는데, 지난 2년 반 동안 5%에 해당하는 7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을 뿐이다. 일자리가 없어 청년들이 실업자로 전락했다.
세 번째는 한반도 대운하 안 하겠다고 해놓고, 4대강이라 이름만 바꿔 국민을 무시한 채 밀어붙이고 자기 뜻대로 하고 있다.
노인복지와 아이들 보육, 서민과 중산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지출해야 할 22조가 넘는 돈을 국민의 70%가 반대하는 4대강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마지막이 바로 대학생 반값 등록금 공약이다. 후보시절 대학생들의 등록금을 반값으로 하겠다고 해놓고 지금 와서 없던 것으로 했다. 대학생과 그 부모님들에 대해 거짓말을 한 것이다. 그래서 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 공약으로 다시 추진하고 있다.
2년 반 동안 4가지 위기와 4가지 거짓말을 초래한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에게 그래도 지지를 보내겠는가? 지난 2년 반의 잘못을 나머지 2년 반 동안에 잘할 수 있도록 하게 할 기회가 바로 이번 6.2 지방선거이다.
이번 천안함 같이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안보장사에 또 속아서, 지방선거에서 제대로 심판하지 못하면 앞으로 2년을 다시 기다려야 한다. 그때 가서 아무리 가슴을 쳐도 소용이 없다.
여러분, 이번 6.2지방선거에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선, 독주를 막기 위해 민주당 후보들에게 압도적 지지를 간곡하게 호소 드린다.
마지막으로 서울시장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린다. 오세훈 후보는 키도 크고 훤하게 생겼다. 그러나 서울시장이 어떤 자리인가? 이미지로 하는 자리가 아니다. 지난 4년 오세훈 후보의 서울시정을 보면 아무것도 한 일이 없다. 경륜도 없고 실적도 없고 함량 미달이다. 앞으로 4년도 기대할 것이 없다. 4년도 길었다.
한명숙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국회의원, 장관, 국무총리를 지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울시민 여러분께서 도덕성과 경륜, 지도력을 겸비한 한명숙 후보를 반드시 선택해줄 것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
2010년 5월 29일
민주당 부대변인 황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