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MB심판-투표참여캠페인 개구리 기자회견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5-30

정세균 대표, MB심판-투표참여캠페인 개구리 기자회견 인사말



□ 일시 : 2010년 5월 30일 낮 12시
□ 장소 : 대학로역 4번출구



■ 정세균 대표


반갑다. 저는 젊은이를 사랑하고 존경한다. 요즘 20-30대들은 어찌 그리 잘 생겼는지 키도 크고 말도 잘하고 못하는 게 없다. 공부도 잘한다. 그래서 20-30대 젊은이가 이 나라를 짊어지고 갈 때, 대한민국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확신을 가진다.


그런데 문제는 이명박 대통령이다. 앞으로 전진해야하는데 민주주의 비롯해 모든 것을 과거지사로 다 돌려놔 젊은 세대의 강점이 살아날지 걱정이 많다. 그런데 제가 젊은이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존경하고 기대가 큰데 불만이 두 가지다.


첫째 불만은 왜 젊은 사람이 아기를 그리 안 낳는가. 우리 어머니는 7명이나 낳았다. 10-20년 전에는 세 명씩은 낳았는데 요즘은 하나만 낳는다. 신세대 아기 좀 많이 낳아 달라. 그래야 우리나라의 미래가 있다.


두 번째는 투표 좀 하자. 왜 그리 투표를 안 하나. 통계 보면 20대 투표율이 30%밖에 안 된다. 그런데 19살이 되면 처음 투표권이 주어진다. 민주시민으로서 처음으로 권리가 주어지는 것이다. 신세대분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제발 50%는 넘겨 달라. 그렇게 해줄 수 있겠나. 투표율 50%, 그리고 아기 많이 낳기를 꼭 부탁드린다.


제가 왜 투표율이 그리 낮은가 확인해보니 우리 젊은이들 말이 그 놈이 그 놈이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 그 놈이 그 놈은 아니다. 분명히 다르다. 한명숙과 오세훈은 분명히 다르다. 이번 선거에서 기호 2번 한명숙 후보에게 여러분의 깨끗한 한 표를 보내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 절대 그놈이 그놈 아니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근본적으로 다르고, 한명숙과 오세훈은 4대강부터 친환경 무상급식, 대학등록금까지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 차이를 확실히 알고, 6월 2일 한명숙 후보에게 한 표를 보내주시기를 부탁한다.



2010년 5월 30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