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 지원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5-31
정세균 대표,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 지원유세

□ 일시: 2010년 5월 31일 오전 11시

□ 장소: 이시종 후보 사무소 앞 사거리


■ 정세균 대표


4년 전 충북·충남·대전 시도민 여러분께서 한나라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셨다. 그래서 충북지사, 충남지사, 대전시장 모두 한나라당한테 몰아주셨다. 또 시장·군수도 한나라당의 독차지가 됐다. 그보답으로 한나라당이 충청권에 준 것은 무엇인가. 세종시 원안을 폐기하는 것 아닌가. 한나라당은 이런 정당이다. 거기에다가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세종시를 추진하겠다고 스무 번이나 약속하지 않았는가. 충남·지역·대전 시도민 여러분께서 압도적인 지지로 한나라당에 5.31지방선거에 승리를 안겨주고, 이명박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뽑아주었지만,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이 충청권에 보답한 것이라고는 세종시 폐기다.


충북도민 여러분께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반대하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이명박 한나라 정권은 원안을 폐기하려 한다. 도민 여러분, 한번 속고 두 번 속고 계속해서 한나라당에 속아만 준다면 한나라당이 충북도민을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마음대로 해도 되고, 오만과 독선·독주를 해도 된다고 할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여러분의 매운맛을 한번 보여 달라. 충북도민 여러분께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줬던 한나라당이 도민 여러분을 완전히 배신했다. 그 배신에 대해 6.2지방선거에서 확실히 심판해달라고 호소 드린다.


충청북도에서는 이번 지방선거가 세종시 원안에 대한 찬반투표다. 도민 여러분이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야 세종시를 사수할 수 있다. 한나라당은 세종시 원안추진을 않겠다는 것 아닌가. 한나라당 도지사·시장·군수 후보들이 선거 때라서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겠지만 선거가 끝나면 한나라당의 입장대로 선회할 것이 틀림없다. 두 번 속았으면 됐지 또 속으시겠습니까. 이번에는 속지 말고 민주당 기호 2번 이시종 도지사를 확실히 당선시켜서 세종시 원안을 사수해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 드린다.


시도민 여러분, 또 하나의 중요한 이슈가 서민도지사를 뽑느냐, 아니면 귀족도지사를 뽑느냐 하는 것이다. 이시종 후보야말로 서민도지사가 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서민의 생활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 스스로 모두 경험했다. 이런저런 일들을 했다. 참외장사, 광부도 했다. 그 과정에서 이시종 후보는 서민을 위해, 그리고 자신의 고향인 충북을 위해 일하겠다고 결심하고 출마했다. 충북의 서민과 중산층에 필요한 것은 서민도지사지 귀족도지사가 아니다. 도민 여러분, 6.2지방선거에서 서민도지사 후보 기호 2번 이시종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하게 호소한다.


이번 선거는 이시종 후보, 힌범덕 시장, 민주당의 구의원·시의원 후보를 선택해서 살림을 잘하고 집안일을 잘하도록 하는 선거인 동시에 이명박 한나라당정권 2년 반에 대한 중간평가의 선거다. 왜 하필 지방선거가 이명박 정권 임기 딱 중간에 맞춰졌겠는가. 이명박 정권의 전반기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통해 중간평가를 하자는 것이다. 잘했으면 상을 주고 잘 못했으면 회초리를 들어달라는 것이 이번 지방선거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은 서민경제를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남북관계를 파탄 내고 국가를 재정위기에 올려놓은 정권이다. 이런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 만약 이번에 심판하지 않으면 다음 심판기회를 2년이나 더 기다려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심판을 면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 유리하게 하기 위해 안보장사를 했지만 다 들통이 났다. 그러나 2년 후가 아니면 다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6.2지방선거에서 확실하게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당에 한나라당 정권을 제대로 견제할 힘을 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한다.


민주주의는 견제와 균형이 필요하다. 어느 한쪽이 과도한 권력을 가지면 민주주의가 잘되지 않는다. 한나라당이 과도한 권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지 않는 것이다. 이제 한나라당이 정신을 차려서 국민의 뜻을 받들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께서 제대로 심판해주시길 간곡히 호소 드린다. 지금 한나라당은 대통령권력과 의회권력과 지방권력, 즉 중앙권력과 지방권력을 독식하고 있다. 그래서 두려운 것이 없다. 국민이 안중에 없다. 그래서 오만하고 독선과 독주를 하는 것이다. 독주를 뛰어넘어 폭주를 하고 있다. 이렇게 오만하고 폭주를 하고 있는 이명박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해서 앞으로 남은 2년 반 동안은 국민의 뜻을 섬기고 받들면서, 국민이 반대하는 4대강과 같은 것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거나 국민이 찬성하는 친환경 무상급식을 일방적으로 반대하는 일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을 존중하며 정신 똑똑히 차려서 제대로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이곳에서 민주당 후보들을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 드린다. 꼭 도와 달라. 기호 2번 이시종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


2010년 5월 31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