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한나라당은 성희롱 근절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라
한나라당은 성희롱 근절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라
한나라당 손범규 의원의 성희롱 발언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인터넷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손 의원은 지난 28일 고양시 사설 어린이집 원장 모임에서 ‘처칠과 국유화’라는 유머를 인용하여 여러 번 성희롱 발언을 했다고 한다.
이날 모임은 한나라당 고양시장 후보의 공약이 혼선을 빚으면서 이를 해명하기 위해 손 의원이 나선 자리였다. 자신들의 궁색한 입장을 변명하기에 급급해 유머로 분위기를 풀어보려 했겠지만, 참석자들 대부분이 여성인 점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례하기 짝이 없는 언행이다.
실제로 다수의 참석자가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한나라당의 숱한 여성비하 발언은 단지 해프닝이나 말실수가 아니다. 무의식 중에 내뱉는 습관성 발언이다. 그들의 의식에는 양성평등이란 아예 찾아 볼 수가 없다. 손 의원은 자신의 무례한 언행에 대해 진솔하게 사과하라. 그리고 한나라당은 소속 구성원들의 습관성 성희롱을 근절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2010년 5월 31일
민주당 부대변인 조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