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3당야합 정당이 야권정책 연대를 비난? - 방북한 소떼가 웃을 일이다
3당야합 정당이 야권정책 연대를 비난? - 방북한 소떼가 웃을 일이다
한나라당 지도부가 연일 금번 지방선거에서의 야권단일화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정몽준 때표는 정당들이 선거때만 되면 단일화를 내세우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비판했고, 안상수 의원은 야당이 노무현-정몽준 단일화로 재미를 본 이후 계속 정당정치를 왜곡하고 민주주의 기본을 해치고 있다며 국민기만극이라고 비난 했다.
"3당야합 정당이 못하는 소리가 없다."
정책이 비슷한 후보끼리 연대하는 것이 정당정치 왜곡이고 국민기만극 이라면, 정강정책 자체가 다른 정당끼리 야합해서 합당하는 것은 괜찮다는 것인가?
정몽준 대표께도 한말씀 드린다. 대통령과 의회, 지방권력까지 모두 쥐고 있는 한나라당의 실정을 심판하기 위해 힘이 약하고 정책이 비슷한 정당의 후보끼리 연대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정몽준 대표 처럼 단일화 다 해놓고 질 것 같으니깐, 슬쩍 발빼는 식의 비열한 행동이야 말로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본다.
정대표께서 2002년도에 그 모범사례를 보여주셨다. 그것때문에 국민들로부터 비난도 많이 받았고, 그래서 철새 정치인이 되신 것으로 아는데 까맣게 잊으신것 같다.
그러한 이력을 소유하고 있는 정당과 그 지도부의 발언 치고는 적절치도 않을 뿐더러 자격도 없을 것 같다.
집권당의 지도부면 지도부 답게 말하기전 한번 더 생각해 보고, 이런 말을 해도 되는지 또 할 자격이 있는지 깊이 고민해서 말씀하시라는 충고를 드린다.
2010년 6월 1일
민주당 부대변인 황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