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브리핑]노영민 대변인 현안관련 서면브리핑
노영민 대변인 현안 서면브리핑
■ 축구 때문에 행복한 대한민국-
어제 우루과이와의 멋진 한판 경기를 끝으로 대한민국의 축구는 이번 월드컵에서 더 이상 승리의 행진을 계속 할 수 없게 되었다.
참으로 아쉽고도 아쉽다.
그동안 그라운드를 달렸던 우리 태극전사들, 또 함께 거리거리를 달리며 응원했던 우리 국민들 - 정말 열심히 싸웠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더욱 행복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리는 -
사상 처음인 원정 16강의 값진 결과도 얻었다.
아시아 최강 한국 축구의 진면목도 보여 주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어린 선수들의 기량도 확인하였다.
무엇보다 거리를 가득 메운 응원의 물결 속에서 거대한 대한민국의 미래 에너지를 확인하였다.
이 멋진 국민 드라마를 만들어낸 태극 전사들을 포함한 우리 국민들 모두에게 승리의 박수를 보낸다.
벌써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기다려진다.
■ 남북긴장과 대결을 부추기는 생뚱맞은 국가인권위
국가 인권위가 28일 ‘대북방송 재개’권고안을 논의한다고 한다.
‘북한주민의 자유로운 정보 접근’을 위해서 전단을 살포하고 확성기 방송을 하며 전광판을 운영하라는 이야기다.
정말 소가 웃을 일이다.
국가 인권위는 정말 그런 식으로 하면 북한 주민의 자유로운 정보 접근이 가능하다고 스스로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
그동안 대북 방송이든 대남방송이든 그것은 냉전과 남북 대결의 상징이었다. 좀 더 나아가 대북방송은 심리전이고 그것 역시 전쟁의 일종이다.
그런데 국가 인권위가 전쟁적 성격을 갖고 있는 대북방송을 재개 하라는 아주 위험한 논의를 한다고 한다.
국가 인권위가 뭐하는 곳인가
도대체 국가 인권위가 뭐하는 곳 이길래 남북 간 긴장과 대결을 조장하고 심지어 전쟁이라는 위험적 요인을 내포하고 있는 대북심리전을 권고하겠다는 것인가?
정말 정신 나간 국가 인권위다.
국가 인권위는 스스로 전쟁 세력임을 자인하려고 하는 것인가?
그동안 남북간에 수없이 합의한 휴전선에서의 적대행위 종식을 우리조차도 공식 파기하겠다는 것인가?
국가인권위원회는 평화를 지향하고 국민들의 인권보호와 함양을 위한 국가 기관이다.
그런 국가인권위가 어쩌다가 자신들의 책무마저 망각한 채 유치한 이념 놀음에 전쟁 분위기까지 조장하려는 것인가?
국가 인권위원회는 제발 망각한 자신들의 본분을 되찾기 바란다.
2010년 6월 27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