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5당-시민사회 "학살 파병 중단하라"
아프가니스탄 재파병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과 야5당은 30일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아프간 재파병 계획 중단을 촉구했다.
'아프간 재파병반대 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와 민주당·민주노동당·진보신당·창조한국당·국민참여당은 이날 국회에서 집회를 열어 "이명박 정부는 7월 1일 아프가니스탄 재파병 강행 계획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파병은 아프간 재건과는 아무런 연관 없는 무모하고 위험한 분쟁개입히고, 2007년 아프간 철군 이후 재파병은 없을 것이라던 국민과의 합의를 깬독단적이고 반민주적인 재파병"이라고 비난했다.
국회의원과 시민단체 회원 등 50여 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학살파병 중단' '아프간 재파병 반대' 등을 외치며 이명박 정부를 규탄했다.
이미경 민주당 의원은 "아프간 전쟁은 이제 끝내야 한다"며 "아프간에 주둔하고 있는 모든 외국 군대는 철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