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우상호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7-12

우상호 대변인 오전 현안브리핑


□ 일시: 2010년 7월 12일 오전 10시 15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7.28재보궐선거 지원전 시작


오늘 민주당 지도부는 7.28 선거가 있는 주요지역을 연쇄적으로 방문해서 7.28 선거의 의미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한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일련의 노력을 하고 있다.


먼저 충주에서 최고위원회를 열었고 이어서 영월?평창?태백?정선 지역에 오늘 최종원 후보의 개소식에 참석을 하며, 원주 박우순 후보의 개소식에도 참석하게 된다.


다시 말해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재보궐선거 지원전을 시작한 것이다.


민주당은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점을 국민들께 호소하고 있다.


그 이유는 첫째, 6.2 지방선거의 심판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방식이 전혀 변화가 없다는 점이다. 심판을 해도 반성하지 않는 정권에 대하여 제2의 국민심판이 필요하다고 호소할 예정이다.

둘째, 이번에 영포게이트에서 드러났듯 이명박 대통령의 잘못된 인사 때문에 이런 식의 국정농단과 불법사찰이 진행된 점에 대해 국민은 엄격히 심판해야 한다는 점을 호소할 계획이다. 또한 이명박 정권의 내부가 심각하게 썩어있다는 점을 국민들은 알게 됐다. 이 점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다시 한 번 심판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셋째, 이번 선거는 특히 은평에 이 정권의 2인자인 이재오 후보가 등장했다는 점이다. 이번 선거의 초점은 은평에서 출마하는 이재오 후보를 심판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이명박 대통령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정권의 2인자를 낙선시켜야만 그만큼 국민들이 이 정권에게 변화를 요구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는 사실상 이재오 후보 낙선선거의 성격을 가져야 한다고 호소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저희가 보는 판세로는 경합지역이 다수 있지만 지난 6.2지방선거에서의 이명박 정권 심판분위기가 아직 채 식지 않은 분위기라고 판단한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7.28 재보궐선거의 승리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영포게이트, 권력형 게이트는 사실상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스타일 때문에 비롯된 것


이번 주중으로 인사개편이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있다. 인사개편은 당연한 것이고 오히려 늦었지만 다시 한 번 지적하겠다.


영포게이트, 권력형 게이트는 사실상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스타일 때문에 비롯된 것이다. 이 문제는 이명박 대통령이 책임져야 할 사안이다. 고대츌신, 영남출신 처음부터 특정지역과 특정학교 출신의 인사만 발탁해 등용한 결과 이들이 비선라인을 형성해서 과잉충성을 하다가 생긴 권력형 게이트다.


애초부터 이렇게 친위대들만 앞장세워서 발탁하지 않았다면 이런 권력형 게이트는 생겨날 수 없었다는 점을 이명박 대
통령은 반성해야 한다. 자기고향 후배, 자기대학 후배만 발탁해서 쓰다보면 결국 그들끼리 결탁해서 그들만의 공화국을 만들 수밖에 없음은 과거에도 여러 번 확인된 사실이다. 결국 지금 인사개편만 한다고 해서 이 문제가 해소되기 어렵다는 점,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에게 사과하고 새롭게 거듭나겠다는 반성의 모습을 보여줘야만 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금주에 있을 새로운 인사개편이 이런 형태의 잘못된 인사가 반복된다면 그것은 개편이 아닌 개악임을 다시 한 번 경고한다. 이번 인사를 지켜보겠다.


■ 한나라당의 머드축제는 국민들에게 짜증을 안겨주고 있다


지금 한나라당의 전당대회가 거듭나기 위한 축제가 되길 바랐던 많은 국민은 실망하고 있다. 사실상 근래에 보기 드문 최고의 권력다툼, 진흙탕 싸움으로 전락해 버렸다.


이런 전당대회를 국민들이 생중계를 통해 봐야 하는지도 의문이다.


여당과 야당이 이런저런 폭로전을 가지고 싸운 적은 있지만 여당 내부에서 이런 권력다툼과 폭로전을 하는 모습은 처음 본다. 보령의 머드축제는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지만 한나라당의 머드축제는 국민들에게 짜증을 안겨주고 있다.


전부 거울 좀 보기 바란다. 남의 얼굴 보고 주먹질 할 때가 아니다. 한나라당 이런 전당대회를 왜 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2010년 7월 12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