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사찰 수사 미흡하면 국정조사.특검 요구"비대위 회의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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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비대위원회 대표는 오늘 민간인 불법사찰 수사 중간발표가 있는 것과 관련해 "몸통인 박영준 국무차장과 그 윗선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종착역에 도달하지 못한 채 검찰이 간이역에 내린다면 국정조사와 특검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 이용호 전 청와대 고용노사 비서관이 스스로 검찰에 찾아가 담당 검사를 당혹스럽게 하고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사받았다고 하는 등의 제보가 있었다고 설명한 뒤, "검찰 수사에 기대를 걸었지만 나온 게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이와 관련해 검찰은 누가 민간인 사찰을 지시하고 누가 보고를 받았느는지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다시 한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대표는 간 나오토 일본 총리의 한일강제병합 100주년 담화와 관련해서는 "약간의 진전은 있었지만 역시 실망스럽기는 마찬가지"라며 "특히 강제병합 원천무효와 일본군 위안부 해결 의지를 피력하지 못해 알맹이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