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청와대 보도통제로 탄생한 ‘인턴 총리, 특임 총리’ 최악의 개각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8-11

청와대 보도통제로 탄생한 ‘인턴 총리, 특임 총리’ 최악의 개각



지난달 29일 청와대와 청와대 출입기자단은 개각과 관련해 총리후보자에 대한 물망 기사를 쓰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한다.


듣도 보도 못한 비보도 요청도 기가 막히지만 더욱 심각한 것은 이를 기자단이 수용한 일이다.


결국 청와대의 개각관련 보도통제로 사상 최악의 ‘인턴총리, 특임총리’가 탄생한 것이다.


오죽하면 한나라당 출신의 김문수 도지사조차 ’전형적 깜짝 인사‘, ‘검증되지 않고 신뢰할 수 없는 리더쉽‘이라고 지적했겠는가.


더욱 황당한 것은 지난 8일 홍상표 수석는 “미리 알려드리지도 못하고 계속 고생하는데 이번 개각을 거치면서 제대로 뒷받침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홍수석은 기자단의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가 아니라, 보도통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막은 것에 대한 사과였어야 했다.


“여러가지 불미한 게 있으면 사과를 드리고 앞으로 큰 행사가 있을 때 좀 더 준비도 잘하고 취재 편의를 도와드릴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는 홍 수석의 약속도 결국 국민 기만에 불과한 것이다.
이명박 청와대가 보도통제로 국민의 눈과 귀를 잠시 가렸다고 좋아하지는 말기 바란다.


결국 제 손으로 제 발등 찍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2010년 8월 11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