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전현희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8-27

전현희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2010년 8월 27일 오후 5시 2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김태호 후보 지명 철회하라


국무총리 인사청문회 첫날인 24일 김태호 후보자는 박연차 회장을 처음만난 시점이 2007년 4월 이후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 다음날인 25일 민주당 청문위원들의 추궁에 김태호 후보자는 박연차와의 만남을 2006년 가을쯤부터 만났다고 진술을 하였다. 첫 번째 거짓말이다.


그런데 오늘 2006년 2월 박연차와 한 출판기념회에서 김태호 후보자가 나란히 함께 사진을 찍은것이 드러났다. 둘째날의 발언도 위증임이 밝혀진 것이다. 도대체 언제부터 김태호 총리후보자와 박연차 회장과의 만남이 시작되었을까. 왜 김태호 후보자는 박연차 회장과의 만남을 그렇게 숨기려는 하는 것인가.


더군다나 이번 청문회에서 김태호 후보자는 민주당 위원들이 제시한 최소 2억원 이상의 수입에 대한 출처를 명확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후보자는 이에 대한 자료가 없다고 하거나 자료를 마저 제출하라는 민주당의 요구에 전혀 응하지 않고 있다. 김태호 후보자가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것이 아닌지 하는 의혹이 날로 점점 짙어지고 있다.


검찰은 즉각 재수사에 나서야 한다. 지난번 부실한 약식수사로 김태호 후보자를 무혐의 수사종결 처분하여 국민의 의혹을 사고 있는 검찰이다. 이번에도 검찰이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넘어간다면 검찰의 부실수사의혹과 함께 ‘김태호-박연차 금품수수의혹’ 특검을 도입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김태호 후보자의 문제점은 거듭된 거짓말이다. 오죽하면 청문회에서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느냐는 청문위원들의 탄식이 터져 나올 지경이다.


지난번 천성관 검찰총장 청문회 때 대통령이 한 말씀이 있다. 다른 것보다 거짓말을 하는 것이 가장 나쁘다는 것이다. 그리고 천성관 후보를 낙마시켰다.


청문회 역사상 역대 최고의 거짓말쟁이로 등극한 김태호 후보자, 우리 국민은 이런 총리 후보자를 용납할 수 없다. 거짓말쟁이 검찰총장 후보를 용납하지 않은 이명박 대통령께서 이번에도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으리라 믿고 싶다.


거짓말쟁이 총리 후보, 김태호 총리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 이명박 대통령은 김태호 총리 후보지명을 철회하기 바란다.


2010년 8월 27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