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조영택 대변인 의원총회 비공개 부분 결과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9-02

조영택 대변인 의원총회 비공개 부분 결과브리핑


□ 일시: 2010년 9월 2일 오전 10시 10분

□ 장소: 국회 정론관


■ 의원총회 비공개 부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금년 정기국회 개회 첫날인 어제 개회식을 하고 한 시간도 되지 않아서 한나라당에서는 우리당 의원인 강성종 의원의 체포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오늘 오후 2시에 소집하자는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의 긴급의총을 갖게 됐으며 의총에서 우리당은 국회법상 처리시한인 72시간 이내에 해당되기 때문에 내일 금요일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소집해서 처리하자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민주당은 이 사안에 대한 표결을 회피하거나 미룰 의사는 전혀 없다. 원칙에 입각해 정정당당하게 표결에 임할 자세가 되어 있다. 그러나 본인의 입장정리와 우리당 의원들의 충분한 논의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일 3일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소집하자는 입장을 한나라당에 전달해왔던 것이고 오늘 아침에도 그와 같은 입장을 다시 한번 전달했다.


비공개회의에서는 강성종 의원의 신상발언이 있었다. 그동안 성원해주신 당과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이 있었다. 본인의 말씀에 의하면 8개월 동안 수사가 진행됐고 단 한번도 수사에 비협조적이거나 불응한 적이 없었으며 담당 검찰로부터도 이제 모든 수사내용이 종결됐다는 통보까지 받았다고 한다. 그 내용은 개인적인 문제와 가족간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힌 문제이기 때문에 이 문제는 법정에서의 진실에 입각한 공정한 판단을 기대한다는 말씀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오늘 이후의 문제는 당의 결정에 따르겠으며 의연하고 당당하게 대처하면서 성실하게 끝까지 임하겠다는 결연한 자세를 보였다. 동료의원들의 토론시간에는 김동철 의원 등의 토론이 있었다. 우리 국회가 불체포 특권을 남용하거나 그것을 이용해서 특혜를 누리고자 하는 생각은 추호도 없다는 점을 다시 분명히 하고, 다만 모든 국민이 법원의 최종 판단이 있을 때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과 인권보호를 위한 불구속 수사의 원칙을, 다른 모든 국민이 누릴 수 있는 권리를 국회의원에게도 당연히 적용시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더더욱이 현역 국회의원 신분으로서 도주 우려도 없고 모든 수사가 종결됐기 때문에 증거인멸의 우려도 없는 상태에서 굳이 구속 재판을 하고자하는 검찰의 의도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말씀들이 주를 이뤘다.


특히 한나라당에서는 17대 국회 초기에 박창달 전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처리하면서 똑같은 불구속 수사의 원칙을 강력히 제기했고, 그에 따라 부결되었던 사례가 있는 만큼 한나라당으로서도 또 한나라당 의원으로서도 동료의원이자 국민인 강성종 의원에게도 냉철한 판단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의 말씀도 있었다.


결론적으로 오늘 10시부터 수석부대표 회담이 재개되기 때문에 그 결과를 보고 이후에 우리당의 대응방향을 다시 말씀드리겠다.


2010년 9월 2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