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이규의 수석부대변인 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0-09-05

이규의 수석부대변인 현안브리핑


□ 일시 : 2010년 9월 5일 11:45
□ 장소 : 정론관


■ 외교부 채용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당국의 전면적인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외교통상부의 외무고시 2부 시험 합격자의 41%가 외교부 고위직 자녀인 것으로 국감자료를 통해 밝혀져 또다시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97년부터 2003년까지 22명을 선발한 외시 2부 시험에서 모두 9명이 전·현직 장·차관과 3급 이상 고위직 자제였고, 또 외교부에서 지금까지 고위직 외교관 출신 자녀 30명이 근무 중이거나 근무를 했다고 한다.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가 없다. 이러한 사실을 국민 가운데 누가 납득할 수가 있겠는가. 선발과정에서 상당한 특혜가 주어지지 않고서 이렇게 기괴한 채용현상이 벌어질 리가 만무하다.


이와 같은 내용이 사실이라면, 외시 2부 시험과 특별채용이 외교부 고위층 자녀들의 등용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어 왔을 가능성이 또한 매우 높다. 그런 점에서 사퇴한 유명환 외교부 장관의 딸 외교부 채용 특혜 논란 또한 이러한 구조적 채용비리 연장선에 있었던 것일 것이다.


그동안 외무고시에 도전했고 또 준비하고 있을 학생들뿐만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감정이 허탈하고 처참할 것이다. 채용비리가 구조적으로 만연된 이번 외교부의 특혜 의혹에 대한 전면적인 수사당국의 조사를 촉구한다.
 

그리고 이번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외무고시에 대한 특혜 의혹과 채용비리의 가능성은 물론 외무고시에 대한 전면적인 대수술이 조속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2010년 9월 5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