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경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윤 후보의 소상공인 선지원 공약은 실천력 없는 무책임한 반쪽짜리 공약입니다
이경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2년 1월 3일(월) 오전 11시 10분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 윤 후보의 소상공인 선지원 공약은 실천력 없는 무책임한 반쪽짜리 공약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이재명 후보의 선지원 공약에 동의해 소상공인 선지원을 공약한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그러나 선언만 있고 이행방안이 없어 허탈합니다.
손실보상이든 대출 지원이든 핵심은 재원 조달입니다.
윤 후보는 소상공인들 앞에서 당장 50조원을 지원해 줄 것처럼 호언장담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를 위한 추경에 대해 "여당 후보가 대통령을 먼저 설득하라"고 책임을 떠넘깁니다.
세상에 어느 후보가 자신이 공약을 하고, 실천 방안은 상대 후보에게 미룬단 말입니까?
심지어 “당선되면 하고 낙선하면 안 하겠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공약이라는 게 원래 다 그런 것 아니냐"고 되물었습니다. 생존의 벼랑 끝에 처한 절박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상황을 헤아린다면 이렇게 아니면 말고 식으로 간단히 말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윤 후보의 무책임한 태도에 국민은 실망스럽다 못해 잘못 들은 것은 아닌지 귀를 의심할 지경입니다.
절망과 고통으로 하루하루 이를 악물고 버티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더 이상 허탈감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윤 후보 자신이 내세운 공약이라면 좀 더 책임감을 갖고 50조원 추경 예산 마련에 적극나서야 합니다.
2022년 1월 3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