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선대위 미래시민광장위원회 출범식 축사

□ 일시 : 20221년 1월 4일(화) 오전 10시

□ 장소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선대위 미래시민광장위원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이해찬 전 대표님 뵈니까 반갑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1월 4일, 이제 64일 남았습니다. 이재명 후보께서는 소하리 기아자동차 공장에 가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분으로 64일 후 민주당이 국민의 신임을 다시 얻을 수 있도록 겸허한 자세로, 국민을 받드는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특별히 우리 조정식 의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다시 표현하고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최근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께서 “밤에 털 깎은 매머드가 쫓아오는 꿈을 꾸었다”라는 말씀을 했는데 그게 매머드 선대위의 문제점을 암시한 말씀이었습니다. “개가 끄는 날렵한 썰매같이 바뀌어야 한다”는 말씀을 이준석 대표가 하셨는데 우리는 미리 이재명 후보께서 매타버스를 통해 얻은 민심을 기초로 본인도 반성하고 민주당도 변화하자고 하여 후보를 중심으로 한 선대위를 구성하기 위해서 백지위임을 했습니다.

그때 가장 중심 역할을 했던 총괄선대본부장이 바로 우리 조정식 의원님 그리고 윤관석 사무총장님이었습니다. 두 분께서 흔쾌히 당을 위해서 백지위임에 앞장서주신 바람에 잡음 없이 저희 민주당은 날렵한 선대위로 빨리 전환이 돼서 국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 후보 중심으로 선대위와 당과 후보가 삼위일체가 되어서 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 조정식 의원님께서 또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미래시민광장위원회를 만들어서 전국적으로 조직을 결성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이번에 우리 이해찬 대표님께서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멀리서 우리 홍의락 동지가 대구를 맡아서 열심히 해주시고, 변성완 총괄본부장님이 부산을 맡아서 해주시고 송재호 의원님이 제주도에서부터 오셔서 든든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 김종인 위원장께서 대본을 써주셔서 `연기만 잘해라` 이랬는데 저는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 연기만 해서 어떻게 선거를 치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막중한 대한민국을 연기로 끌어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이 된 대한민국은 간단한 나라가 아닙니다. 평생 검사만 하시던 분이 검사의 언어로 대한민국을 끌고 가기에는 우리 대한민국이 너무 큰 나라가 되었습니다. 정말 준비된 후보, 이번 ‘삼프로TV’ 유튜브에서 확인했던 것처럼 경제 분야와 모든 위기관리를 할 수 있는 준비된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해서, 우리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64일 동안 최선을 다해 뛰어봅시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