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국회의원 오세희 국감 보도자료] 해상풍력 전용 선박 부족 심각 … 중소조선소 기회 사라졌다 !

배포일자 : 2025 년 10 월 24 일 ( 금 )
해상풍력 전용 선박 부족 심각 … 중소조선소 기회 사라졌다 !
- 조선 강국 한국 , WTIV 2 척 ·SOV 0 척 … 산업부 ‘ 대형 중심 ’ 정책이 중소조선소 고사 위기 초래
- 오세희 의원 , “ 외국산 선박 의존 방지를 위해 범정부 합동 TF 구성하고 국내 건조 로드맵 마련해야 ”
정부의 해상풍력 확대 정책이 설치 · 유지보수 전용 선박 확보 부재로 사실상 멈춰 섰다 . 조선 강국인 한국은 해상풍력 설치선 (WTIV) 2 척만을 보유했고 , 유지보수 지원선 (SOV) 은 단 한 척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 (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 은 25 일 국정감사에서 “ 전용 선박 없이는 해상풍력 14GW 목표는 공허한 숫자에 불과하다 ” 며 , 정부의 부실한 추진 실태를 지적했다 .
해상풍력 단지는 육상과 달리 바다에서 대형 터빈을 설치하고 장기간 유지보수해야 하므로 전용 선박이 필수다 . 터빈을 설치하는 해상풍력 설치선 (WTIV), 운용 · 정비를 맡는 유지보수 지원선 (SOV), 인력과 자재를 수송하는 작업선 (CTV) 이 대표적이다 . 이들 선박이 없으면 해상풍력 터빈을 세우거나 관리할 수 없어 , 발전설비 확대가 불가능하다 .
영국 클락슨리서치 (Clarksons Research) 에 따르면 , 우리나라는 2025 년 상반기 기준 전 세계 조선 수주량의 25.1% 를 차지해 세계 2 위를 기록했다 . 그러나 해상풍력 분야에서는 이 같은 조선 강국의 위상이 무색할 정도로 인프라가 취약하다 .
「 해상풍력특별법 」 이 제정됐음에도 , 전용 선박 부재로 해상풍력 터빈을 제대로 설치할 수 없는 현실이다 . 오 의원은 “ 대형 조선소 중심의 정책이 중소 · 중형 조선소의 생존 기반을 위협하고 있다 ” 며 , “ 중소조선소는 선수금환급보증 (RG) 미발급과 일감 부족으로 고사 위기에 처해 있다 ” 고 지적했다 .
특히 해상풍력 전용선은 이들 중소 · 중형 조선소가 주력할 수 있는 분야임에도 , 정부가 추진 중인 관련 사업은 「 한국형 CTV 모델 개발사업 (80 억 원 ) 」 단 한 건뿐이다 .
산업부 공고에 따르면 , 인허가가 완료된 90 개 해상풍력 단지에서만 향후 작업선 (CTV) 100 척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전문가들은 이로 인해 약 8,000 억 원의 경제효과와 2,000 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음에도 , 로드맵 부재로 중소조선소의 재도약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반면 , 일본은 해상풍력 전용 선박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 국토교통성과 경제산업성이 공동으로 「 선박 조달 및 운용 가이드라인 」 을 제정했다 . 2040 년까지 200 척 확보를 목표로 조선 ˑ 부품 ˑ 운영 산업 간 연계 성장을 추진 중이다 .
오세희 의원은 “ 해상풍력 전용선 확보는 재생에너지 전환과 조선산업 , 지역 일자리를 살릴 핵심 기반으로 외국산 선박에 의존하는 일이 없도록 정부의 종합적 대책이 필요하다 ” 며 , “ 해상풍력 전용선 수요 · 공급 전수조사와 국내 건조 로드맵 수립 , 산업부 ˑ 해수부 ˑ 국토부 합동 TF 구성 , 중소조선소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 ” 을 촉구했다 .// 끝 .
※ 붙임 : 해상풍력 지원 선단 및 국내 보유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