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발언
정청래 당대표, 제7차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
제7차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
□ 일시 : 2026년 3월 22일(일) 오후 5시 30분
□ 장소 :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
■ 정청래 당대표
반갑습니다. 당대표 정청래입니다. 총리님 오랜만에 이렇게 당에 모셨습니다. 마침 좌석도 이재명 당대표 체제 1기때 수석최고위원이셨고 2기때 김민석 수석최고위원 이였는데 아마 같은 장소 같은 자리에 앉으니까 감회가 남다릅니다. 확실히 우리가 정권을 교체한 것이 맞습니다.
오늘 잠시나마 당에 이렇게 방문해 주신 우리 김민석 국무총리님,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님, 홍익표 정무수석님, 그리고 김용범 정책실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 환영하고 감사드립니다. 어제와 오늘 우리는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라는 검찰개혁의 역사적 책무, 역사적 화합을 향해 큰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공수청과 중수청 법안 통과로 지난 78년간 무소불위로 군림해 온 검찰의 독점적 권력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검찰청은 폐지되었습니다. 검찰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국민들의 검찰개혁에 대한 열망과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덕분이고 당정청이 원팀 정신으로 똘똘 뭉쳐 이뤄낸 성과입니다. 국민 여러분과 이재명 대통령님께 감사드립니다.
검찰 개혁 완수는 물론 앞으로 더욱더 할 일이 많습니다. 민생과 개혁이라는 두 깃발을 높이 들고 국가 대도약을 향해 한마음, 한 뜻으로 전진합시다. 언제나 그랬듯이 늘 당정청이 원팀이 되어 앞으로 중동 상황에 따른 국가적인 위기도 잘 극복하도록 하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최근 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합니다. 활력을 잃어가는 민생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응과 정밀한 상황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합니다. 중동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과 농업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유가, 시장불안이 실물 경제 타격으로 번지지 않도록 가용 가능한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야 합니다.
오늘 회의를 통해 중동 상황에 대한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국민의 고통을 덜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하겠습니다.
특히, 꺼져가는 민생 경제의 불씨를 살리는 핵심은 신속한 추경입니다. 추경은 경제의 산소 호흡기와 같습니다. 응급 조치의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갑니다. 우리 당은 추경의 골든타임을 결코 놓치지 않겠습니다. 정부안이 국회로 제출되는 즉시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추경을 처리하겠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오늘 당정청이 머리를 맞대고 국민 삶을 지키는 추경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어 대미투자특별법 후속 조치 안건입니다. 최근 대미투자특별법이 공표되며 이재명 대통령의 빛나는 외교 성과를 뒷받침할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속도감 있는 후속 조치가 필요합니다. 전략적 투자가 경제, 안보 이익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당정청이 힘을 모으겠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7월 1일 출범할 예정입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4년간 20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재정 지원, 강력한 특례 등을 통해 국토 균형 발전의 심장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현재 통합을 위한 실무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통합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쏟겠습니다.
오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관련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 출범을 위한 제도적 지원책을 고민하겠습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굳건한 신뢰이자 우리 당정청이 하나 되어 국가적 난제들을 돌파해 가는 모습에 대한 국민의 응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자세는 태도는 항상 겸손하게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정청이 끝까지 원팀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3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