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국민의힘 충북도의회 의원들께 묻습니다. ‘오송 참사 추모 조형물’이 혐오시설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 조회수 : 298
  • 게시일 : 2025-09-17 13:38:44

국민의힘 충북도의회 의원들께 묻습니다.

오송 참사 추모 조형물이 혐오시설입니까?

  

지난 16일 충청북도의회는 오송 참사 추모 조형물설치 예산 5천만 원을 전액 삭감한 제2차 추경안을 출석의원 33명 중 21명의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반대토론은 묵살되었고, 예산안 수정안 역시 단 한 명의 국민의힘 의원도 동의하지 않아 제출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국민의힘 충북도의원들께 다시 묻습니다. ‘오송 참사 추모 조형물이 과연 혐오시설입니까?

 

오송 참사는 충청북도의 재난 컨트롤타워가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 사회적 참사입니다. 추모 조형물 설치는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기억하며,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최소한의 약속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공론화가 더 필요하다”, “장소가 적절한지 고민해야 한다는 이유로 피해자와 유가족, 생존자들의 간절한 바람을 외면했습니다. 이는 또 다른 상처를 주는 행위입니다.

 

더구나 지난 15일 국정조사에서 의회를 설득해 책임지고 설치하겠다던 김영환 지사의 발언은 결국 상황 모면을 위한 말이었음이 드러났습니다.

 

164만 충북도민은 김영환 지사의 책임 회피와 국민의힘 충북도의원 26명의 외면을 분명히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기억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희생자를 기억하고 위로하는 공간, ‘오송 참사 추모 조형물설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피해자, 유가족, 생존자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다시 한번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생존자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를 드립니다.<끝>

 

2025년 9월 17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