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뜨는 해 정동영 후보와 지는 해 이명박 후보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86
  • 게시일 : 2007-10-20 10:50:34

- 뜨는 해 정동영 후보와 지는 해 이명박 후보 -


19일에 보도된 한 여론조사전문기관 발표에 따르면 정동영 대선후보의 가상대결 지지율이 25.8%로 나타났다. 대선후보 경선 전의 5% 정도의 지지율이  경선 중에 10%대를 넘어서더니 후보 확정 후 20%에 육박했다가 이제 20%대 중반을 넘어 30%를 향해 질주하고 있는 것이다. 1강 독주체제가 허물어지고 2강 구도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은 떨어질 일만 남았다. 한마디로 지는 해인 것이다. 가장 거짓말을 잘할 것 같은 정치인 1위에 오른 이명박 후보는 터져 나오는 각종 불법 탈법 증거들 앞에 궁색한 변명으로 방어하기에 급급하다. TV토론에 나온 이명박 후보는 기본적인 정책토론도 할 수 없는 함량미달 인물이라는 인상을 남겼다. 경부운하, 교육정책, 대기업정책 등 내놓고 있는 정책 들은 모두 한물간 개발경제, 성장 위주 정책, 양극화 심화 정책, 시장만능 정책 일색이다. 경제 살리기에 기대하면서 혹시나 했던 국민들이 점차 등을 돌리고 있는 이유이다. 같은 한나라당 내부에서 조차 이명박 후보의 경쟁력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박근혜 후보 측과의 갈등도 미 봉합 상태이고 이회창씨 측마저 이명박 낙마 후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마저 들린다.


 반면에 정동영 후보의 지지율은 오를 일만 남아 있다. 한마디로 뜨는 해인 것이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이유는 후보수락연설에서 우리사회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가치와 비젼과 대안을 보여준 것이다. 그 날을 계기로 정동영 지지로 돌아선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뚜렷한 정책 차별이 부각되지 않았던 경선 과정에서 누구를 선택하는 것도 성에 차지 않았던 많은 국민들이 정동영 후보의 비젼과 대안에 희망을 품기 시작한 것이다. 차별 없는 성장, 낙오자 없는 세계화,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요약되는 비젼은 문국현 후보의 사람 중심의 경제보다 더 완결적인 대안이라고 볼 수도 있다. 여기에 정동영 후보가 선점하고 있는 평화, 남북경제협력 이슈와 국민대통합이슈가 구체화 되어 가면 정동영 후보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한나라당이 검증 맞불 작전으로 내놓은 정동영 후보에 대한 검증공세는 검증할 거리가 고작 그 정도 밖에 없는 깨끗한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역으로 심어주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정동영 후보의 대세론이 전면화 될 것이다.


 이번 대선이 온 국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가는 한 판의 정치 축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2007년 10월 20일

대통합민주신당 부대변인 전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