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정동영 후보 20대 청년들과의 대화
정동영 후보 20대 청년들과의 대화
- 11월7일 저녁 7시 민들레영토 홍대점
▢사회자 발언- 경기대 법학과 3년 이동학
청년 일자리, 비정규직문제 등 음료를 드시면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으면 좋겠다. 질문지 없이 솔직한 답변으로 인간적인 면을 보여달라.
*청년실업네트워크/ 대학생 정책 연합회/ 서울 지역 대학생 등 50명과 함께 진행
여러분 덕에 20살은 젊어진 것 같다. 깎아도 30대네요. 나이를 먹어도 생각은 20세이다. 20세에 뿌리가 있다. 살아보니 20살 25살 전후해서의 생각이 평생을 간다. 간장종지 만한 생각은 60살 가도 같다.
나이 들면서 생각이 커진다고 생각하지 말고 여러분 세대에 보다 많은 인생경험을 하기 바란다. 내가 경험한 세상, 그런 우물 안 세상 말고 바깥에 다른 세상과 다른 사람이 있고 일들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정동영 만나는 것도 하나의 경험이 될 것이다.
제가 몇 년 전 아일랜드에 갔다. 일부러 갔다. 제가 국회의원 됐을 때 처녀 연설 했을 때의 내용이 북한의 기근과 아사였다. 인도적 지원 문제에 대해 말했을 때 반대도 많았다. 예를 든 것이 아일랜드였다. 아일랜드는 영국에 시달리고 식민지배도 받았다. 아일랜드는 감자로 먹고 사는 나라였다. 그런데 감자에 박테리아가 걸려 10년 기근이 들었다. 그래서 영국에 사절단을 급파, 감자 10만 톤을 달라고 했으나 영국 의회가 협의 후 거부했다. 인구의 4분의 1이 아사했다. 그 때부터 이민러시가 이뤄져 미국으로 갔다. 미국에는 현재 아일랜드 출신이 천 만명에 달한다. 10년 만에 천지개벽했다. 90년대 초 까지만 해도 아일랜드인들은 대학교 나오면 으레 일자리를 찾아 미국으로 갔다. 그런데 요즘 아일랜드는 유턴(미국으로 갔던 젊은이들이 아일랜드로)하고 있다. 아일랜드는 일자리가 넘친다.
최근 ‘88만원 세대’라는 책을 읽고 가슴이 아팠다. 중견기업 갔을 때 대표이사가 동갑이었다. 그 친구도 대학 나와서 미국에 가서 회사다니다가 20년 만에 돌아왔다.
아일랜드는 첫째 개방에 주목했다. 유럽으로 가는 IT 전진기지를 아일랜드로 만들었다. 모든 법인세를 10%(우린 25%)로 하고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미국대학 나온 사람보다 더 좋은 인재를 길러 냈다. 미국 IBM, 델 등이 IT,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분야 시설을 유럽으로 옮길 때 전진기지로 아일랜드를 활용했다. 이 때문에 아일랜드에는 수천 개의 IT업체가 입주하게 되었다. 일자리 넘치니 외국 간 사람들이 아일랜드로 돌아왔다.
백수연대 친구들이 계시는데 젊은이들은 일자리 구하기 힘든 반면 충청이하 남쪽으로 내려가서 보면 또 구인난에 허덕인다. 외국 출신 근로자 43만 명이 일하고 있고 주부사원 등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젊은이들은 거기 가기 싫어한다. 환경이 싫은 거죠. 서울로, 서울로 오고 싶어 해 악순환이다. 지방에 있는 공업단지라든지 회사는 사람 못 구하고, 젊은이들은 일자리 없고, 이 문제 갖고 얘기 나누고 싶다. 다양한 아이디어, 여러분의 꿈과 걱정 거리를 듣고 싶다.
제가 대통령 되면 굳 리스너(good listener) 넘어서 그레이트 리스너(great listener) 되고 싶다. 기자 18년 하면서 그런 것을 키웠다. 여러분의 이야기를 잘 귀담아 듣겠다. 제게 기회가 주어지면 일자리 고민 들어주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기대한다. 감사합니다.
▢이규진 숙명여대 : 다시 대학생 되면 꼭 해보고 싶은 것 3가지를 말씀해 주시지요.
-미팅을 실컷 해보고 싶다. 딱 한 번 했는데 딱지 맞았다. 대학 3년 때 강제 징집됐다. 당시 독재 정권에 반대하다가 그렇게 됐다. 서글펐어요. 군대 3년 가야하는데 편지 주고 받을 사람이 없었어요. 아들이 둘인데 군대에 가기 전에 여자친구 좀 사귀고 가라. 둘째 아이는 여자친구 못 만들어서 안타까웠다.
또 여행을 많이 해보고 싶다. 우리 국토를 다 밟아보면 얼마나 좋은가요. 기자하면서, 정치하면서 50여개 국을 다녔는데 대한민국처럼 뿌리 있고 산천이 아름다운 나라 못 봤다.
마지막으로 못 읽었던 고전을 읽고 싶다.
▢김민아 성균관대 : 인문학부 취업위해 경영, 경제, 복수전공하고 있다. 인문학 중요성을 언급했다. 대기업 임원도 인문학 책을 읽는다고 들었다. 경영와 경제 등의 학문과 인문학의 괴리를 좁힐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은?
- 저도 인문학 국사학과 나왔다. 돈벌이랑 먼 것 아니냐. 실제 생활에선 돈이 없어선 안된다. 봉급생활자들은 ‘돈을 더 벌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 아니겠느냐. 그런데 돈만으로는 허전하다. 좀 더 품격 있는 사회로 가야 한다. 인문학적 토대가 필요하다. 열심히 일해 잘 먹고 살면서, 대통령을 하거나 기업 경영을 하면서 소설도 읽고 시도 읊고 역사 얘기도 하고 철학에 대한 토론도 하고. 그런 격조, 품격 있는 사회에서 사는 것이 꿈이다. 돈. 돈. 돈. 땅, 재산 이걸로 인간의 욕망은 채워지지 않는다. 단군 이래 세계 속에 우리나라만큼 민주주의 인권이 신장된 나라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보다 더욱 잘 살아야 한다. 더 강해질 필요가 있다. 동시에 문화국가로 가야 한다. 「백범일지」 첫 페이지 보면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강력과 부력은 높은 문화의 나라다. 문화강국의 꿈을 노래했는데 그로부터 60년 지났다. 이제 문화강국은 인문학 강국이다. 노벨상은 교양학에서 나온다. 세계 유수대학 중 하나인 시카코 대학은 입학하면 무조건 2년간 고전을 독파하도록 했다. 지금 시카고 대학은 노벨상을 가장 많이 받은 학교다. 교양은 결국 고전을 기준으로 하는 것. 품격 높은 사회로 가려면 인문학적 교양이 사회의 품격을 높이는 길이다. 창의력과 상상력 갖고 일터에서 일 할 수 있는 소양이 되기에. 주요 정당 대통령 중에 인문학 전공한 사람은 처음인 것 같아요.
▢청년 실업 네트워크와 전국 백수연대 겸하고 있는 사람 : 참여정부의 예스 프로그램이 있다. 열린우리당 총선 5대 핵심공약 중 하나였다. 지난 5년 동안 시간 주었는데 왜 못했느냐. 실제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 참여정부 안에서 장관한 사람으로 책임을 통감한다. 통일부장관이었지만 작년에 30만~40만개 일자리가 생겼다. 그러나 내가 좋은 일자리에 취업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비정규직이 늘었다. IMF극복과정과 구조조정과정에서 비정규직이 늘어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기업의 투자가 몇 년 간 늘어나지 않고 있다. 기업이 돈이 없는 것 아니다. 천대 기업의 사내 유보자금이 360조원이다. 달러로 하면 3700억 달러. 투자처 못 찾고 있다. 외환위기 직후에는 외국인이 투자 유치했다. 외국의 대기업이 우리 기업과 합작해서 투자했다.
그러나 지난 5년 간 외국인 투자 유치가 부실했다. 100억불~150억불이던 것이 작년 60억불로 줄었다. 안타깝게 생각한다. 투자가 일어나야 사람을 쓴다. 정부는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현실은 나아지지 않았다. 저는 미국, 영국에서 살아보고 작년에 독일에서도 살아봤다. 역지사지해서 외국인이 한국 와서 살기에 불편하다. 외국기업이 와서 활발히 활동하도록 노력하도록 하겠다.
▢한양대 신방과 : 한 사회를 이끄는 것은 시대정신이다. 장기적 경기침체 현상이 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은. 한나라당 이명박 시대정신은 경쟁, 성장, 성공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정글 자본주의라고 말한 것. 사회적으로 필요한 측면도 있다. 대학생들에게 20대 시대정신을 제시할 수 있을 지 3가지 키워드 제시할 수 있을 지 궁금하다.
-‘기회, 성장, 행복’ 이렇게 말할 수 있다. 기회가 많은 나라는 기회가 넓은 땅이다. 그래야 성장할 수 있다. 이태리 과학자가 얘기한 파레토법칙이 있다. 우연히 일개미의 행태를 관찰해보니 20만 열심히 일하고 80은 빈둥빈둥한다. 20:80. 이것이 자연의 법칙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개미와 인간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좀 더 많은 사람이, 될 수 있으면 모든 사람이 함께 하는 사회가 더 성장할 수 있다. 정글자본주의나 천민자본주의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땅을 사는 부도덕한 행동을 한다. 공정한 경쟁을 해야 한다. 반칙하면 안되죠. 정보를 가지고 노른자위 땅 사는 것이 일상화 되면 정글이죠. 사회가 투명해야죠. 조건이 같아야 하는데 기득권층이 정보 이용해 치부하면 사회 신뢰가 깨지는 거죠. 저는 시장경제와 건전한 자본주의를 동시에 발달시켜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다. 뇌물주고 공사 따고 그것을 성공이라 하면 정글이고 반칙이다.
성공은 성적순 경쟁을 강조하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이만큼 민주화된 생활을 하고 있다. 민주주의 이후의 문제는 가족의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안정환 선수가 가족을 욕하는 것을 참지 못하고, 지단 선수가 여동생을 모욕하자 박치기 했다. 한국 사람은 가족만 생각하면 목이 메인다. 한국은 여기까지 오는데 가족의 힘으로 왔다. 어릴 적에는 병나면 죽어야 했고 돈이 없으면 굶어야 했다. 가족의 희생이 뭐냐. 누나가 고등학교 가는 것 포기하고 수출공단에서 일하고 재봉틀 돌린 돈으로 동생에게 부쳐서 학교 보내고.
가족의 책임인 의료, 일자리, 노후 이런 부분을 국가가 책임지는 것이 선진국이죠. 가족의 행복을 지켜주는 정부여야 한다. 2만불~4만불로 어떻게든 가야한다. 그러나 그것만 가지고는 가족이 행복할 수 없다. 덩치는 커질 수 있지만 거품이다. 은행을 재벌한테 주자, 제 친구인 은행장이 말하는데 그런 나라는 망한다고 한다.
10년의 쓰라린 경험 있죠. 미국과 영국은 금융 선진국인데 제조업 업체와 금융을 엄격히 분리한다. 제조업을 하는 기업이 산업자본인 은행을 갖고 있으면 사금고화 하는 것. 산업은 은행에 진출하지 않아야 한다.
자립형사립고 100개 만들자. 자사고에 보내는 데 1년에 1000만원 든다. 5000명 학생 중에 빈곤층 20%에 해당하는 학생이 자사고에 다닌 경우는 겨우 25명이었어요. 결국 귀족학교 되는 것. 선발로 뽑고 이렇게 되면 초, 중등학교부터 쥐어짜야 한다. 100개 귀족하교 들어가는 사람은 행복하겠지만 나머지는 불행하다. 양극화이다! 저도 삼성 이건희 회장과 비교하면 빈곤층이다. 열심히 일하면 다 잘살게 돼 있다. 그러나 기업체 사장은 열심히 일해 잘 살아도 되지만 나라 지도자는 그러면 안된다. 국가 경영은 그렇게 하면 안된다. 기업의 CEO가 국민을 행복하게 한 사례 없다. 이탈리아 베를루스쿠니 이외 30개국 OECD국가 중 기업출신 지도자는 없다. 철학이 다르다. 막연히 회사사장 했으니 잘 먹여 줄거냐는 문제를 따져 보자는 것이다. 경제 전문가 맞는지도 따져보아야 한다. 저는 최고의 드림팀 만들어 경제 챙기겠다. 드림팀을 통해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겠다.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정치인 출신이다. 키워드 ‘성공, 성장, 경쟁’? 지금도 경쟁때문에 죽겠는데 또 경쟁 강조하면 안된다.
지난 주 일산 갔다. 밤 10시 학생들이 구름처럼 다녔다. 초 5, 6학년도 많다. 밤 10시에 졸면서 공부하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다. 학원버스를 학생과 함께 타고 돌면서 밤늦게 집에 가는 한 학생한테 “힘들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런데 뜻밖에 “즐거워요” 일제히 즐겁다고 대답했다. 이유는 “친구들이 있잖아요. 반에서 학원에 안 가는 학생이 없다”고 했다. 이런 것은 비정상이다. 여기다 경쟁을 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좋은 성장, 행복’이 키워드다.
▢실업 극복연대
정동영 후보는 청년 시절에 백수였던 적이 있나. 어떻게 보냈나. 행정서포터즈 등의 알바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대학 안 간 사람들은 왜 못하는지 왜 차별하는지 모르겠다. 이런 부분에 대한 대책이 있나.
- 학력 차별하지 않겠다. 대학을 안 갔다고 차별하는 알바 일자리, 사회적 일자리가 있다면 고치겠다.
청년시절 백수는 아니었지만 가난하게 살았다. 시골 농촌에서 대학시험 보러 올라 와 대학시험을 봤는데 떨어졌다. 농사를 지어 보려고도 했는데, 농사일이 고되었고, 가을쯤 올라와 대성학원을 다녔다. 그때는 어머니와 어린 동생만 있어 친구 하숙집 이 집 저 집 돌아다니며 얻어먹고 지냈다. 눈치가 보이면 나오고. 독서실 생활할 때가 많았다. 편안하게 누워서 대자로 누워 자는 것이 소원일 때가 많았다. 가끔 시골에서 올라왔을 때 왜 그리 서울은 휘황찬란한지...... 내 몸 누일 곳 한 평이 없는지...... 장정도 서울 와서 먹고 살 수 없는데 재봉틀 돌려서 먹고 살았다.
3년 전 처음 당의장 됐을 때 처음 간 곳이 시장이었다. 저는 시장을 위해 돕고 싶었다. 해방 이후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한 법이 없었다. 13년 유통시장 개방 전 5000, 3300개가 문을 닫았다. 그래서 당의장 하면서 뜻 깊게 생각한 것이 정치권과 정부가 법을 만들고 돈을 집어넣은 것을 가장 보람 있게 생각한다. 법 없이 사는 사람들은 세금을 꼬박꼬박내고 있는데 사교육비 부담에 노후는 암담하고, 일자리는 불안하다. 이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대통령의 어젠다로 쥐고 살피겠다. 다른 분야는 경쟁과 자율을 통해 경제 활력을 만들어 내곘다. 좋은 성장을 만들어 내겠다.
▢우은희 건국대 건대신문사 : 대학생들이 뭘 고민하고 있을 까 조사를 해봤다. 등록금이 문제였다. 가장 심각하다. 대통령 후보가 개선시켜 줬으면 좋겠다. 사립대학 등의 등록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지 궁금하다. 이 자리는 일자리 창출, 해결을 위한 자리지만, 노동자 분신 사건이 있는데 열악한 노동자들의 분신 사태를 보면서 안타까웠다. 이 자리를 빌어 취업도 문제지만 취업 후 열악한 고용조건, 사용자들의 비정규직에 대한 남용과 차별에 대해 대안을 듣고 싶다.
- 등록금 후불제로 해결하겠다. 여유가 없으면 취직해 장기저리로 갚을 수 있도록 하겠다. 등록금이 없어 대학에 못 다니는 일이 없게 하겠다. 청년 인턴 해외 파견사업을 하겠다. KOICA(한국국제협력단)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우리 기업의 지사에 가서 인턴을 한다든지, 일년에 7천억원의 예산이 드는데 5년 동안 6만명씩 30만명에게 기회를 제공해 희망의 출구를 찾게 해주겠다. 기구를 만들어 전담하게 하겠다.
어제 이랜드 노조를 방문했다. 오늘로서 16일째 추운데 내려오지 않고 농성하고 있는데 비정규직의 아픔을 공유하고 있다. 이랜드 사태는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자 하는 법의 취지를 악용한 것이다. 계약 기간이 돌아오기 전 외주, 간접 고용한 것이다. 법률 보완을 통해 해소해야 한다. 사람을 중시하고, 사람의 가치를 중시해야 한다.
▢MBC 입사시험을 6년 떨어지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서포터즈 하고 있는 사람 : 외국인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했는데 론스타, 칼라일 등이 우리 경제 주체를 집어 삼켰다. 이헌재 등등의 사람들이 집어 삼켰는데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할은 대책은.
- 론스터 펀드 등이 외환은행을 살 때 우리 은행들이 전전긍긍했다. 그 때는 상황이 어려웠다. 국내은행들을 해외에 팔 지 않고 우리가 인수했을 수도 있었는데 앞을 못 내다 본거죠. 하이닉스는 반대로 효자가 됐죠.
▢중앙대 신방과 학생 : 교육제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중고등학교 생활을 널널하게, 대학 입학 후에는 힘들게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혼란에 대한 해결 방안은.
- 대학 경쟁력, 혼란 야기 말했는데 일산 학원가 얘기다. 천오백만 가정이 생계비의 25%를 사교육비로 사용하고 있다. 이것을 해방시켜야 한다. 지금까지는 5년 단임의 대통령제 때문에 해결 못했다. 당선되면 12월, 대내외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대통령이 되겠다고 하고 교육혁명을 위한 사회적 대협약의 해로 정하고 모두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하겠다. 이미 좋은 안들이 백화점처럼 나와 있다. 해결해봅시다. 15개 이상의 경쟁력 있는 대학을 만들고 돈을 집어 넣겠다.
▢함경도 출신 새터민, 중앙대 신방과 강철 : 남한 거주 새터민이 100만명이다. 앞으로 탈북자가 증가할 수 있지 않겠나. 그렇지만 아직까지 탈북자 문제는 민감한 상황이기에 중국도 국제적 위상 또 중-북 관계 때문에 죽지 못해 살고 있다. 정식적으로 이런 문제 거론할 때가 되지 않았나.
또 탈북자의 50% 정도가 무직이라고 한다. 4학년이지만 막막하다.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비정규직 노동자이고, 한국 사회의 또 다른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데.
- 함경도 출신이 70%다. 두만강이 건너기 쉽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성이 훨씬 많다. 제가 새터민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탈북자가 강제 송환되는 일이 없도록 막겠다. 희망하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정착하게 돕겠다.
언젠가는 7천만이 함께 살아야 한다. 50%는 기초생활 보장에 의지해 근근이 살고 있다. 취업훈련비를 더 집어넣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달나라 가는 운하를 파야 한다고 생각한다. 에어세븐 공약을 발표했다. 한국은 지금으로부터 30년 전까지만 해도 자동차, 배를 못 만들었다. 우리 조상들이 거북선을 만든 조상이요 하고 감동시켜 허허벌판에 조선소를 지어 배를 만든 것이 불과 30년이다. 그런데 지금은 세계 시장의 60%를 수주하고 있다.
그러나 차, 조선으로만 가면 일등국가 못 간다. 창어 1호 위성을 중국이 쏘아 올렸다. 2017년에는 중국이, 2020년에는 러시아가, 2025년에는 일본이 달나라에 가고, 2025년 미국은 화성에 미국인을 올려놓는다. 차와 배는 만들지만 한반도 상공은 강대국이 지배하게 된다. 항공 우주산업 부품은 백배이상의 신뢰도를 요구한다. 독일은 부품소재 분야에서 일등이다. 가장 비싸고 정밀하다. 독일제 부엌칼이 가장 비싸다. 자동차 조선에 머무르면 일등 자리에 못 간다.
여러분의 무대를 정동영이가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2007년 11월 7일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