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택시가 가족행복의 바로미터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37
  • 게시일 : 2007-11-12 16:05:30
 

택시가 가족행복의 바로미터입니다
- 당선되면 다음 날 택시기사와 가장 먼저 대화하겠다

12일 정동영 후보는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연합회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정동영 후보와 가족행복팀 한명숙 위원장을 비롯해 유기홍, 박상돈, 노웅래 의원과 전 대전시장이 참석했습니다. 택시조합 간부 강원, 경기, 경북, 충북, 전북, 울산 등 각지의 조합장 및 이사장이 참석했습니다. 여기에서 각 지역의 조합장들은 특별법을 제안했고, 관심을 가져 달라고 후보에게 요청했고 정동영 후보는 공약에 반영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오늘 각 지역 택시 노조 이사장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따뜻하게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작년 인가요 제가 개인택시 타고 세 시간 동안 손님 찾으러 다니는데, 세 시간동안 손님을 둘 밖에 못 태웠어요. 승객 입장에서는 택시 잡을 때 힘들 때가 있는데 막상 기사 입장되니까 왜 이리 손님이 없는지, 영등포 시장에서부터 김포공항까지 서쪽방향 헤매고 다녔는데 그때 천 원짜리가 이렇게 값어치가 있고,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제 소원은 제가 대통령되면 택시기사님들로 부터 “이제 좀 살만합니다. 손님 좀 늘었습니다.“는 소리 듣는 것이 대통령 목표 제 1항입니다. 한명숙 총리께서는 가족행복위원회 위원장이십니다. 그런데 가족행복은 택시입니다. 택시가 가족행복의 바로미터,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개인택시 타면 중산층이 보장되는 사회, 개인택시보다 더 열악한 지위에 있는, 법인택시 회사택시 기사님들도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 이것이 가족행복시대의 최우선 과제이고, 다음 통합정부의 정책 최우선 과제입니다.

여기 말씀하신 특별 법안의 내용과 초안을 훑어보았습니다만,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쭉 이야기 왔던 것이 집대성 되어 있습니다. 첫째,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으로 정의하고 규정하는 것에 대해 출발해야합니다. 동의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제 택시는 고급교통수단이 아닙니다. 대중교통수단입니다. 차별할 이유가 없습니다. 시대가 바뀌었습니다. 택시는 확실히 대중교통수단입니다. 반드시 이렇게 규정하고 택시 행복시대를 열겠습니다. 여기서 박수가 좀 나와야 하는데요.

이게 핵심 아닙니까. 정부 재정지원의 근거도 거기서 나오는 것이고, 차별의 시정도 여기서 나오는 것이고, 택시 사업자들의 개인택시는 개인택시대로 중산층을 희망하고, 회사택시 기사님들도 거기서부터 희망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LPG 관계 제가 청원도 소개 하고 했었는데, 제가 2004년 열린우리당 당의장 시절 특소세 100% 환급에 앞장을 섰던 것에 대해 보람 있게 생각합니다. 핵심은 지난 10년 길게 보면 20년,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았다는 이해관계가 있었고 지자체들의 영합주의가 있었습니다. 크게 보면 총체적으로 저출산 정책이 정부 정책의 실패였듯이 20년 전에 유턴했어야 합니다.

수요공급에 맞추는 ‘감차정책’으로 갔으면 지금 택시가 이렇게 위기는 아닐 것입니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대중교통으로의 택시의 성격 규정과 함께 수요공급을 적극적으로 조정하는데 정부의 역할과 개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자체들 이양하는 방향은 좋지만 근본적인 정책의 비중과 방향을 중앙정부가 지도, 감독하는 권한 방향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중앙정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서 지방정부들이 경쟁적으로 택시에 대해서 좋은 서비스를 통해서 주민들에게 혜택을 드리고,  택시 종사하는 분들의 삶의 질 향상시키고, 이것을 각 자방자치단체들이 경쟁적으로 할 수 있도록 적극적 예산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이런 거 다 하고 싶어도 대통령 안 되면 할 수 없지 않습니까?  특히 지방의 택시 이사장님들이 결심하시면 정동영 대통령 되는 것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나라당 후보도 다른 후보도 똑같은 말을 할 수는 있지만,  말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이 입에서 나왔느냐, 뼈 속에서, 마음속에서 나왔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은 심장에서 나온 말씀입니다. 도와주십시오. 그래서 서민경제 위한 통합의 정부가 나오고 택시기사님들이 “살만 합니다“라는 소리를 확실히 듣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확실하게 여러분들이 공약에 말씀하신 부분들, 택시특별법 내용을 정책공약에 충분히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비밀사항인데 하나 공약하면, 저를 당선시켜주시면, 12월 20일 아침 제가 당선자 자격으로 서민과의 대화를 위해 개인택시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택시 가족의 행복에 대해 택시 기사님들과 함께 약속하고, 당선자가 되고나서 첫 번째 일을 택시와의 대화를 통해 시작하겠다는 것을 약속합니다.

제가 3년 전인가요 4년 전인가요, 당의장 당선된 날 다음날 새벽, 재래시장에 갔었습니다. 그래서 상인들과 함께 재래시장 특별법 공약을 약속했고 그 법을 만들었습니다. 둘째 날 택시와의 대화를 하겠습니다. 셋째 날, 독거노인 쪽방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그분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과 안전에 관해 가슴을 열고 대화할 것입니다. 그리고 성장은 성장인데, ‘질 좋은 성장’입니다. 그늘 속에서, 성장의 혜택에서 소외된 택시를 포함한, 재래시장상인과 도시서민, 쪽방의 어르신들에게도 햇볕이 들게 하는 ‘질 좋은 성장’이어야 합니다.

오늘 민주당과의 통합협상에서 정책노선과 관련해 박상천 대표가 제안한 것 중에 저는 그것만 요구했습니다. 그것은 성장은 좋은데 그냥 성장은 안 되고 ‘질 좋은 성장’으로 가야한다. ‘질 좋은 성장’은 ‘고용이 있는 성장’이고,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계층을 껴안는 성장이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서 합의문에도 ‘질 좋은 경제성장’과 ‘서민중산층의 보호’라는 문구를 삽입해서 넣었습니다.

반드시 우리 30만 택시 모두가 희망이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통합정부의 정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분명하게 공약에 반영하겠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11월 12일
정동영 대통령후보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