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알뜰한 당신, 참 알뜰한 당신에게 국민은 왜 화를 낼까요?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68
  • 게시일 : 2007-11-20 16:41:52
 


알뜰한 당신, 참 알뜰한 당신에게
국민은 왜 화를 낼까요?


이명박 후보의 지독한 알뜰함이 널리 퍼지고 있다. 새삼스레 황금심 선생의 노래가 귓전에 맴돈다. “알뜰한 당신은, 알뜰한 당신은…”

이명박 후보는 자신의 사업체에 자녀를 위장취업시킨 데 이어 자신과 부인의 운전기사들도 ‘위장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알뜰한 이명박 후보는 자녀를 위장취업시킴으로써 아들 딸에게 공돈을 쥐여주고, 자신은 세금을 적게 내는 ‘일석이조’의 ‘재테크’를 해왔다.

또 알뜰한 이 후보는 자신과 부인의 운전기사를 위장고용함으로써 선거비용 신고액은 줄이고, 세금은 적게 내는, ‘가재 잡고 도랑 치는’ 재미를 봐왔다.

이명박 후보는 모든 것을 알뜰하게 아껴왔다. 범법 사실과 의혹에 대한 진실규명을 알뜰하게 아껴왔다. 사실로 드러난 범법과 위법에 대한 사과 또한 알뜰하게 아껴왔다. 이명박 후보는 자신의 ‘알뜰함’이 왜 잘못인지 모르겠지만, 국민은 이 후보의 알뜰함을 더 이상 참지 못한다. 마침내 분노하기 시작한 것이다.

황금심 선생의 노래 가사는 지금 이렇게 바뀌고 있다. “알뜰한 당신은 무슨 까닭에 국민의 분노와 의혹에 대한 궁금함을 모른 채 하십니까요?”

2007년 11월 20일
정동영 대통령후보 대변인 최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