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이명박 후보의 ‘토론기피증’ 도를 넘었다.
이명박 후보의 ‘토론기피증’ 도를 넘었다.
이명박 후보의 후보자간 토론회 기피는 도를 넘어서고 있다. 2007년 대선에서 단 한차례 후보자간 정책토론회가 열리지 못했다. 1997년 45회, 2002년 85회 개최된 바 있다.
한국노총과 MBC가 23일 주최하기로 했던 노동, 사회분야 토론회가 이명박 후보의 거부로 무산됐고, 12월1일, 2일 KBS, MBC가 주최할 예정인 대선 후보간 토론회도 미정이다.
지난 9월에는 사전에 질문내용을 협의하지 않았고, 대담방식이 아니라는 이유로 KBS 토론회에 참석을 거부한 바 있다.
이명박 후보는 정동영 후보의 경제정책토론회를 하자는 제안에 대해서도 ‘선거유세 일정이 바쁘다, 단일화 한 후에 하겠다’며 토론은 피하고, 시간 끌기 전략에 주력하고 있다.
대통령은 여론조사로 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투표로 선택된다. 이명박 후보는 2002년, 1997년 대선결과를 이제라도 다시 한 번 살펴보길 바란다. 국민과 마주하지 않은 채 대통령이 되는 길은 없다.
이명박 후보는 떳떳하게 방송토론회에 임하라. 꼼수로 될 일이 아니다.
2007년 11월 20일
정동영 대통령후보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