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고소고발 관련 대책회의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55
  • 게시일 : 2008-05-13 14:23:24

대선 고소고발 관련 대책회의

□ 일시 : 2008년 5월 13일 14시
□ 장소 : 국회 대표실(본청 205호)

◎ 손학규 대표

오늘 바쁘신 중에도 여러 의원들, 또 당의 어려운 일을 항상 도맡아주시는 변호사님들, 당의 법률구조위원님들 감사하다.

오늘 우리는 BBK사건과 관련해서 고소고발된 문제에 대해서 대책회의를 하고자 여기 모였다. BBK사건은 다시 한 번 강조하시만 이것은 우리가 제기한 문제가 아니다. 문제제기부터도 한나라당 경선 기간에 박근혜 후보 측에서 제기한 문제다. 그런데 한나라당 내 고소고발은 다 취하해놓고 유독 야당 의원들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지 않는 것은 누구나 보고 알 수 있듯이 정치보복이고 야당 탄압이다. 이 자리에도 박영선 의원, 김종률 의원, 정봉주 의원 등 여러분들 고생이 참 많다. 더더군다나 의원 신분도 아닌 사무처 당직자들 고발당한 분들  마음고생 몸 고생이 많을 것이다. 당을 위해서, 선거를 위해서 온몸을 바쳐서 일했는데 돌아오는 것은 이러니 얼마나 힘들지 당의 대표로서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당의 모든 힘과 역량을 동원해서 싸울 것은 싸우고 지킬 것은 지킬 테니 부당한 탄압에 굴하지 말고 힘을 내주시기 바란다. 모두가 굳은 의지를 가지고 떳떳하게 임해주시기 바란다. 이명박 정부는 국정운영의 기본방향을 통합과 타협의 정치라고 말한다. 우리 당은 새 정부 출범 직후에 화해와 국민적 화합을 위해서 쌍방간 고소를 취하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국민들이 지금 정치권에 바라는 것은 이런 정치적 쟁점을 가지고 싸울 것이 아니라 국민들의 생활, 민생문제 해결이다. 경제를 살리고, 국민의 생활을 편안하게 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더욱이 쇠고기 문제, 국민 건강문제로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AI가 전국에 만연하고 창궐을 해도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못하는 형국이다. 이 정부 야당탄압하고 정치 보복할 생각하지 말고 그 시간에 그 정력 가지고 국민들의 생활, 경제를 살리고, 국민 건강을 지켜주고, 국민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데 힘써야할 것이다.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말로만이 아니라 실제로 실현할 수 있도록 이명박 정부, 한나라당의 전향적 자세를 촉구한다.


2008년 5월 13일
통합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