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김문수 지사는 특정기업의 단체장인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55
  • 게시일 : 2008-05-16 10:50:53

김문수 지사는 특정기업의 단체장인가?

김문수 경기지사의 부적절한 언행이 연달아 구설에 오르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9일 “광교신도시를 짓는데 수원 삼성연구원 등에게 분양 우선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발언한바 있다. 

현재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은 무주택자 가운데 국가보훈대상자, 북한 이탈주민, 일제 위안부 피해자, 장애인 등 13개 항목 대상자에게 85㎡이하 주택에 대해 총 공급물량의 10% 이하를 특별공급하도록 되어있다.  

과연 특권층을 대변하는 이명박 정부의 장학생급 단체장다운 발상이다.
‘친기업 마인드’로 똘똘 뭉친 김문수 지사 때문에 경기지역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 마련을 위한 꿈이 멀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김문수 지사는 지난 총선을 앞두고 하남 광역화장장 건립 포기를 선언하면서 관권선거 행태를 보여 비난을 받기도 했다.   

최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가 경기도청 공무원 6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전체 공무원 72%가 김 지사의 도정수행을 낙제점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의견수렴 보다 하나부터 열까지 구체적으로 관여하고 지시해 소통을 차단하는 ‘단절의 리더십’을 보인 것이 낮은 평가의 원인이라고 한다.

김문수 지사는 중앙정치에 관여하기보다 경기도 공무원들과 소통부터 해야 할 것이다.  
또 ‘친기업 마인드’에 골몰해 특권층을 대변하기보다 경기지역 서민의 안위를 먼저 살펴야 할 것이다. 

2008년 5월 16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노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