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홍관희씨 내정은 민심 역주행의 표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12
  • 게시일 : 2008-06-08 10:48:03

홍관희씨 내정은 민심 역주행의 표본

통일교육원장으로 내정된 홍관희 안보전략연구소장의 국가관과 사회관이 경악스럽다.

그는 자신의 홈페이지 글에서 “공권력의 엄정한 행사 없이 자유민주주의는 유지될 수 없다. 촛불시위자들이 도로를 점거하고 청와대로 진격하는 것은 국민주권이 아니며, 이를 저지하는 것은 경찰청장의 절대적 임무”라고 주장했다.

스스로의 건강권과 자존심을 지키고자 하는 ‘촛불민심’을 폭도 대하듯 하는 홍 소장에게 민족통일의 미래를 맡길 순 없다.

반공, 반통일 인사에게 통일교육을 맡기려는 이명박 대통령의 저의가 궁금하다. 이 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사에서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주장하더니 가장 극우적이고 시대역행적인 인물에게 통일교육을 맡기려는 이중플레이를 하고 있다.

다시 냉전체제로 돌아가고 싶은 것인가?

이명박 정부는 성난 촛불민심이 보여준 국민의 뜻을 성찰하기 바란다.
홍관희씨의 통일교육원장 내정을 즉각 철회하는 것만이 민심 역주행의 오류를 다시 범하지 않는 길이다.


2008년 6월 8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노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