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청와대 추부길 비서관은 말장난 그만두고 즉각 사퇴하라
청와대 추부길 비서관은 말장난 그만두고 즉각 사퇴하라
추부길 비서관이 지난 5일 촛불집회와 관련해서 ‘사탄의 무리’ 운운한 데 대해 청와대가 ‘관행적 용어일 뿐 특별한 집단을 지칭한 발언이 아니다’는 해명을 했다.
부적절한 망언으로 국민들을 분노하게 했다면, 깨끗하게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국민의 녹을 먹는 공직자가 가져야 할 최소한의 도리 아닌가.
강부자, 고소영 정권의 인사들은 빈번한 실언이 문제가 될 때마다 ‘아니면 말고’식의 발뺌으로 국민을 절망에 빠뜨리고 있다.
더욱이 이번에는 대한민국 국민을 ‘사탄’이라고 해놓도 ‘관행적 용어’일 뿐이라며 납득하기 어려운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청와대는 더 이상의 말장난으로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추부길 비서관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며, 추 비서관도 양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스스로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통합민주당은 청와대와 이명박 대통령의 계속되는 실언과 망언이 촛불문화제에 참여한 국민을 색깔론으로 덧씌워 탄압하기 위한 수순 밟기가 아닌지 똑똑히 지켜볼 것이다.
2008년 6월 8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