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컨테이너 박스로 민심을 막을 수 없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24
  • 게시일 : 2008-06-10 09:52:53

컨테이너 박스로 민심을 막을 수 없다


경찰이 서울시내 한 복판에 컨테이너 박스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있다. 컨테이너를 쌓는 것도 모자라 분리되지 않도록 용접까지 했다고 한다.

무엇이 두려워서 그처럼 두꺼운 벽을 쌓고 숨는지 알 수 없다. 잘못이 없다면 당당히 시민들 앞에 나서 설득을 해도 될 일이 아닌가.

국민들의 목소리가 듣기 싫어 막는 것이라고 해도 너무 치졸한 방법이다. 국민의 뜻을 받들고 섬기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말이 거짓임이 또 다시 드러난 것이다.

더욱이 서울시와 경찰은 서울광장에서 뉴라이트 전국연합 등이 집회 하는 것을 방치해 시민들 간의 충돌을 조장하고, 국민 분열을 획책하고 있다.  

검역주권과 국민생명 안정을 요구하는 국민의 소망을 갖가지 얄팍한 꼼수로 막으려는 모습이 안쓰럽기 그지없다.

이명박 대통령의 귀막고 눈감은 오만과 독선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30년 후퇴시키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민심에 대한 역주행을 멈추고, 국민들의 소망인 쇠고기 재협상을 선언할 수는 없는가?

2008년 6월 10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