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이명박 대통령은 가족회의에서 국정을 운영하지 말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38
  • 게시일 : 2008-06-11 11:36:05

이명박 대통령은 가족회의에서 국정을 운영하지 말라


지난 9일 이명박 대통령이 이상득 의원, 최시중 방통위원장과 함께 한 조찬회동에서 대운하에 대한 문제는 물론 박영준 비서관의 사표 문제도 함께 논의됐다고 한다.


정두언 의원에 의해 권력 사유화의 당사자로 지목된 이상득 의원과 ‘땡박 뉴스’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최시중 위원장이 포함된 비공식 라인이 국정을 농단하고 있는 것이다.

한 나라를 가족과 친인으로 구성된 가족회의로 국정을 떡 주무르듯 한다면, 그 끝은 불을 보듯 뻔 한 결론이 될 수밖에 없다.

집권한지 107일 밖에 안 된 정권이 100만 국민에게 고립당하는 위난에 처한 까닭이 무엇인지 이명박 대통령은 아직도 깨닫지 못한 것 같다.

이명박 대통령이 앞으로도 듣기 좋은 말만 듣고,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나는 속 좁은 행보를 계속한다면 어떠한 수습안을 내놓아도 떠난 국민의 마음을 되돌릴 수 없을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과 형님은 더 이상 국민과 싸우려 하지 말고 스스로 무너뜨린 정부조직을 바로 세울 방법부터 찾기 바란다.


2008년 6월 11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