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조정식 원내대변인 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99
  • 게시일 : 2008-06-23 11:42:15


조정식 원내대변인 현안브리핑

▷ 일  시 : 2008년 6월 23일(월) 11:15
▷ 장  소 : 국회정론관


▲청와대 정진곤 교육수석의 논문표절 관련
청와대의 '돌려막기식 인사'의 문제점이 바로 드러났다. 박미석 수석의 문제 등으로 국민을 분노케 했던 1기 청와대의 시나리오가 재현되는 느낌이다. 박미석 수석의 논문 표절 파동이 채 가시지도 않은 채, 또 다시 논문중복게재와 자기표절 의혹이 있는 사람을 교육문화수석에 임명한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의 무모함, 인사검증시스템의 부실에 놀라울 따름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민심을 가벼이 여긴 실책’을 사과했던 초심을 잊어서는 안된다. 실패로 얼룩진 1기 청와대 인사의 대명사인 이동관 대변인을 즉각 교체하고, 스스로의 과오를 인정한 정진곤 수석의 내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


▲광고 중단 요구 네티즌 수사 관련
'보수언론 광고 중단 요구'를 제기한 네티즌들의 검찰 수사 방침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의원들이 '신종언론탄압'을 운운하며 네티즌들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억압하려 하고 있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의 ‘인터넷이 독이 될 수 있다’는 발언의 후속탄이다.

네티즌들의 기업광고 중단요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5년 ‘황우석 박사의 연구조작’을 PD수첩이 보도하자, 많은 네티즌들이 MBC에 광고를 싣던 기업에 광고중단을 요구해, 실제로 MBC의 광고가 급격히 감소했던 사례가 있었다.

2005년 MBC 사태시에는 침묵으로 방관하던 검찰과 한나라당이 2008년 6월에는 ‘신종언론탄압’, ‘시장질서 교란’ 운운하며 흥분하는 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다. 네티즌들을 자유로운 의사표현에 재갈을 물리는 정부여당의 불순한 의도를 민주당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홍준표 원내대표의 '반미좌파세력 준동' 발언 관련
국민의 정당한 재협상 요구를 ‘반미좌파의 책동’이라고 규정한 홍준표 원내대표의 발언은 국민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다. 재협상을 요구하는 많은 국민은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찍었던 사람이다.

한나라당은 과거 5공 시절의 극우보수세력으로 회귀하겠다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반미좌파책동발언을 즉각 취소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


2008년 6월 23일
통합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