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 손숙미 의원,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 그만 두시죠
손숙미 의원, 지나가는 소도 웃을 일 그만 두시죠
광우병 전문가이자, 정부의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에 비판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양식있는 서울대 우희종 교수의 연구에 대해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이 보도자료 2번,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연일 생트집 잡고 있다.
과잉충성을 하려면 제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문제제기를 했어야 한다. 하는 일이 어찌 다 이 모양인지 정말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
손숙미 의원이 변형 프리온 연구에 소가 아니라 쥐를 써서 문제라고 했다.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로 학계의 연구관행도 확인하지 않은 터무니없는 일로 확인됐다.
우희종 교수는 ‘손의원은 연구비를 받고 수행한 내용을 보고하는 연구보고서와 학술논문의 차이를 모르고 지적했다’며 ‘교수출신인 손 의원의 행동은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해명했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은 ‘되로 주고 말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학자의 양심을 짓밟고 터무니없는 정치공세로 우희종 교수를 협박한 것을 공개적으로 사과하라.
또한 한나라당 지도부는 정진곤 수석에 대한 물타기 시도 중단하고, 정 내정자에 대한 철회 요구부터 하라.
2008년 6월 24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