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 유인촌 장관, 보수언론 위로할 때인가?
유인촌 장관, 보수언론 위로할 때인가?
이명박 대통령의 복심임을 자임하는 유인촌 문화부 장관이 조선일보 위로방문에 나섰다.
유 장관은 지난달 27일 저녁 조선일보사를 방문해 촛불집회로 인한 피해와 관련 사과를 했다고 한다.
유 장관은 얼마 전 촛불시위 엄단 운운하며 무지막지한 강경진압의 전조를 알린바 있다.
보수언론이 아무리 이명박 정부의 전위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하나 현직 장관이 특정 언론사를 격려 및 위로방문 하는 경거망동은 있을 수 없다.
성난 촛불민심의 책임은 어처구니없는 쇠고기 협상으로 국민 건강권과 검역주권을 송두리째 넘겨준 정부에게 있다.
국민의 분노와 불안은 아랑곳없이 자신의 입맛에 맞는 보수언론 눈치보기와 위로하기에 급급한 유인촌 장관의 행태에 분노한다.
유 장관은 정권의 황당한 쇠고기 협상에 좌절하고, 강경진압으로 상처받은 국민을 먼저 위로하고 사과해야 할 것이다.
2008년 7월 1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노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