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 어청수 경찰청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조직특보인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48
  • 게시일 : 2008-07-01 10:34:38

어청수 경찰청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조직특보인가?


경향신문 1면은 경찰청이 일선 경찰서에 ‘전통적 정부지지세력 복원방안을 수집해 보고하도록 하라’는 내용을 담은 문건을 내려 보낸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대한민국 경찰이 한나라당 직능위원회와도 같은 어처구니없는 일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 생명안전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국민의 머슴인 경찰이 과거 권위주의 시절의 나쁜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사욕을 위해 공권력을 함부로 휘두르고 남용하고 있다.

그동안 경찰은 촛심을 꺾기 위해 컨테이너 박스로 바리케이트를 설치해 세계인의 조롱을 샀고, 여대생을 군홧발로 짓밟고, 초등학생에서부터 팔순 노인까지 마구잡이식으로 연행하고, 곤봉과 방패로 시위대를 구타하고, 물대포에 최루액까지 섞어 난사하고, 백골단을 투입해 무고한 시민에게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가했다.

하지만 아무리 국가공권력에 의한 폭력이 잔인하고 흉포해 진다고 하더라도, 국민 스스로 생명안전을 지키겠다는 소망의 촛불은 절대 꺼지지 않을 것이다.

어청수 경찰청장은 이번 문건사건이 누구의 지시에 의해 진행된 것인지 낱낱이 밝히고, 일선에서 밤낮없이 고생하는 다수의 경찰을 욕보이지 말고 자진해서 사퇴하라.


2008년 7월 1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