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 이명박 정권은 국민소통에는 먹통인 뒷담화 정권이다
이명박 정권은 국민소통에는 먹통인 뒷담화 정권이다
쇠고기 굴욕협상이후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는 7차례나 담화문을 발표했다.
지난 19일도 이명박 대통령은 특별담화로 계획했다가, 특별기자회견으로 변경하면서까지 국민과 소통을 강조하며 뼈저린 반성과 3번씩이나 머리를 숙여가며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뼈저린 반성을 한지 열흘 만에 대국민 선전포고문을 발표했고, 앞 다퉈 검찰, 경찰, 정부, 한나라당이 한 목소리로 촛불집회에 참가한 국민을 색깔론으로 덧씌우고 ‘광기어린 시위꾼, 폭도’로 매도하고 있다.
2008년 대한민국이 ‘광주시민은 폭도’라고 매도했던 5공화국 시대로 부활되고 있다.
하지만 촛불집회라는 단어사용 금지령을 내리고, 국가공권력이 촛불집회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소동을 피워도 ‘어둠이 빛을 이겨본 적이 없다. 촛불이 이긴다’며 무기한 단식농성과 기도에 들어간 사제단, 기독계의 시국기도회와 불교계의 법회, 자발적인 시민들의 꺼지지 않는 촛불 앞에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스스로 민주화 1세대고, ‘아침이슬’ 들으며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던 국민과 약속은 온데 간데 없어졌다. 또 한번의 국면전환용 쇼에 불과했다.
이명박 정권은 국민소통에는 먹통인 뒷담화정권이다.
2008년 7월 1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