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 경찰은 백색테러를 가한 난동꾼을 제대로 조사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48
  • 게시일 : 2008-07-02 11:57:39

경찰은 백색테러를 가한 난동꾼을 제대로 조사하라


어제(1일) 대한민국특무임무수행자회 회원들이 진보신당을 난입해 당원을 폭행하고 소화기를 휘두르는 등 난동을 부린 사건이 발생했다.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정권하에서나 볼 수 있었던 백색테러가 2008년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벌어지다니 경악스러울 뿐이다.

또한 진보정당에 따르면, 경찰이 신고한 뒤 15분이 넘어서야 출동했고, 난동을 부린 사람들에 대해 제대로 제압하지 않았다고 하니 국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해야 할 의무를 자포자기 한 것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이날 폭력을 주도한 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회(HID) 사무총장은 이명박 대통령 후보 안보특위 공동위원장이며, 지난달 4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한 직후 경기도 판교에서 치를 예정이던 합동위령제를 서울광장으로 바꿔 촛불문화제를 의도적으로 방해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정권의 비호나 사주에 의해 철저히 준비된 테러인지 제대로 밝혀야 한다.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에 대해 군홧발로 짓밟고, 초등학생에서 노인까지 마구잡이식으로 강경진압하고 특정단체의 폭력행위는 비호하는 정치경찰 의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2008년 7월 2일
통합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