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김유정 대변인 현안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04
  • 게시일 : 2008-08-28 15:53:28


김유정 대변인 현안 브리핑

□ 일시 : 2008년 8월 28일 오전 12시
□ 장소 : 대명 비발디파크 프레스룸


■ 어제 열린 범불교도 대회 관련

불교계가 범종파 차원에서 대정권투쟁을 벌인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 모든 사태의 본질의 이명박 정권의 편향적 리더십, 분열의 리더십 때문이다. 집권 6개월간 하는 일마다 국민적 저항 불러온 이명박 정권은 이제 오만과 편견의 리더십을 버려야한다. 대리경질에 이은 대리사과로는 국민적 분노를 잠재울 수 없다. 대통령이 진정성을 가지고, 종교 편향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해야한다. 또한 공안탄압과 종교편향의 대표적 인사인 어청수 청장은 즉각 사퇴할 것을 다시 한 번 요구한다.


■ 오세철 교수 등 사노련 회원 7명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체포 관련

신공안정국이 도래하고 있다. 26일 경찰은 오세철 연세대 교수 등 사노련 회원 7명을 국보법 위반 혐의로 체포되었다. 북한정권에 분명히 반대하고 있는 오 교수 등을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구체적, 실체적인 반정부 행위가 없는 이들을 체포한 것은 분명한 공안탄압이다. 홍준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들이 좌편향적인 법들을 정비하겠다고 말하자마자 벌어진 일들이다. 5공 공안정국 재방송을 보는듯한 형국이다.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연달아 체포하고 방송언론마저 입맛에 맞게 장악하더니 이제는 시대착오적 이적단체 수사라는 말인지 참으로 개탄스럽다. 입만 열면 법과 원칙을 운운하는 이명박 정부가 헌법에 명시된 사상과 표현의 자유마저 명백하게 훼손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 피와 땀으로 어렵사리 일군 민주화의 성과가 너무 빠르게, 너무 쉽게, 거침없이 과거로 돌아가고 있다. 이명박 정권이 시대착오적인 이념공세를 실적 만회의 수단으로 삼으려 한다면 우리 국민은 결코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2008년 8월 28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