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오세훈 서울시장의 에어버스는 이동 선거용 차량이 아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에어버스는 이동 선거용 차량이 아니다?
- 서울시 해명에 대한 반박 -
오세훈 서울시장의 이동선거용 차량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에서 해명자료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 했다.
서울시는 ‘기존에 운행하던 버스 1대를 개조해 현장행정에 활용 중에 있고, 고유가 시대의 현장행정을 위해 필수적인 차량이다, 이 차량은 시장뿐만 아니라 부시장, 기타 실국장도 현장업무 시에 공히 사용할 수 있다, 호화버스라 지칭하는 것은 실제 이용 상황이나 실물을 확인하지 않고 추측으로 단정, 고의로 왜곡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는 내용의 해명을 했다.
서울시의 이러한 해명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1. 버스에서 논의해야할 만큼 시급한 목적의 대책회의가 얼마나 자주 있는지 해명해야할 것이며, 기존에 방문했다는 실버센터, 노숙인 쉼터, 쪽방촌에 가면서 시급했던 논의 내용은 무엇이었고, 그렇게 급했다면서 사전에 회의 한번 않고 갔다는 말인가?
2. 서울시내의 경우 대략 한 시간이면 대부분 이동이 가능한 거리로, 시내 어디에서든 무선 인터넷을 사용 가능하며, 비상시 핸드폰 등으로도 연락을 취할 수 있는 것 아닌가?
3. 실물을 확인하지 않고 왜곡했다고 하는데, 참으로 황당무계한 주장이다. 4,000만원을 들여 개조된 버스가 화려한지, 아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 개조버스 내부사진을 올려 시민에게 물어보기 바란다.
4. 실국장도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실국장이 이 에어버스를 이용하기 위한 방안 등이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어떻게 해명할 것인가?
2008년 9월 11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