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이병순 사장의 보복인사, ‘KBS는 죽었다’는 선언이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70
  • 게시일 : 2008-09-18 19:14:43

이병순 사장의 보복인사, ‘KBS는 죽었다’는 선언이다


법과 절차를 무시한 채 임명된 KBS 이병순 사장의 인사 횡포가 도를 넘어섰다.
아무런 원칙과 근거도 없는 보복인사는 완장 찬 점령군과 같은 관제 사장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것이다.

이병순 사장은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대내외적으로 비판받아 온 프로그램,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도 변화하지 않은 프로그램은 존폐를 진지하게 검토하겠다”며 이미 점령작전을 암시를 한 바 있다.

KBS의 대표적인 시사, 보도프로그램의 제작자들을 사장 맘대로 갈아치우는 것은 비판 프로그램에 재갈을 물리는 것이다.
정권에 대한 비판을 원천 봉쇄하며 ‘공영방송 KBS는 죽었다’고 선언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YTN 낙하산 사장에 이어 KBS 관제 사장의 보복, 표적 인사는 방송사 낙하산 사장들의 정권에 대한 충성 경쟁에 다름 아니다.

이병순 사장은 방송의 공정 보도를 가로막고 KBS를 정권의 꼭두각시로 만들 보복, 표적 인사를 즉각 중단하라.


2008년 9월 18일
민주당 부대변인 유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