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강만수 장관은 서울 랜드마크도 '강부자'식인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69
  • 게시일 : 2008-09-23 17:27:06

강만수 장관은 서울 랜드마크도 '강부자'식인가?

이명박 정부의 '강부자 내각'을 상징하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국회 답변에서 ‘서울이 상징빌딩이 없는 세계에서 유일한 도시여서 서울의 랜드마크로서 제2롯데월드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며 노골적 찬성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 추진되거나 검토 중인 100층 이상 초고층 빌딩만 10여곳에 달하고, 용산 국제업무지구 드림타워는 150층, 620m 높이로, 상암 DMC(디지털미디어시티) 랜드마크타워도 제2롯데월드 112층보다 높은 133층, 640m 높이로 건설된다.

강장관 말대로면, 용산 상암의 초고층 빌딩은 아무리 크고 높고 아름다워도 서울의 랜드마크라는 될 수 없다. 이들 건물들은 강북이라는 지역차이 외에 차이를 찾을 수 없으니, 강남 아닌 강북이기 때문에 랜드마크가 될 수 없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설마 강장관이 이런 건물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를 만큼 무지하진 않을 터, 제2롯데월드만이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는 강부자 내각의 천박함을 또 다시 확인한다.

국방부도 검토중이라는데 주무부서도 아닌 기재부에서 국장에 이어 장관까지 나서는 모양새가 영 콩가루집안이다.

강장관은 이 발언이 '강부자'식 사고의 자연스런 발로였는지, 아니면 22일밤 TV에서 자기 업무도 아니면서 제2롯데월드를 허용할 것 같이 발언해 국민을 놀라게 한 기재부 국장의 배후였는지를 밝혀라.

2008년 9월 23일
민주당 부대변인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