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대표, 계간 광장 창간호 출판기념회 축사
정세균 대표, 계간 광장 창간호 출판기념회 축사
□ 일시 : 2008년 10월 17일 16시
□ 장소 :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1층 강당
■ 정세균 민주당 대표 축사
이렇게 뵙게 되어서 반갑다. 계간이라고 하니 계절이 생각난다. 벌써 가을이 됐다. 저희가 야당이 된 것이 어찌 보면 작년 12월부터라고 생각하면 1년이 가까워지고 있다. 2월 25일부터 봐도 벌써 8개월이 된다. 그간 어떻게 되는지 모를 정도로 부단히 노력했지만, 아직도 우리가 국민적 지지나 신뢰를 회복하는데는 많이 미흡한 것 같다. 그런 점에 대해서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러나 희망을 잃지 않고 힘과 지혜를 모으면, 결국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확신을 가지고 앞으로 최선을 다해 뛰겠다.
우리 계간 광장을 보니까 훌륭한 것 같다. 사실 준비호가 2번 나오고 창간호가 나오면 옥동자가 나올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확실한 예고편이 있어 당연히 그러리라 생각했지만, 창간호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는 길잡이 될 것 같다.
이해찬 전총리는 민주당에서는 최고의 정책통으로 당 정책위의장을 4번씩이나 하시고, 개혁진영에게 뭔가 가르침도 주고 안내하고 길잡이가 되어 주는 데 가장 적임자가 아닌가 생각한다. 함께한 여러분도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실은 정책연구원으로서 광장이 저희 당의 민주정책연구원과 함께 경우에 따라서는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고 경쟁하면서 힘을 모은다면, 민주개혁진영의 미래를 설계하고 비전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희도 민주정책연구원이 새로 만들어져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다. 광장에 뒤지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국정감사가 중반에 접어들었는데 어떤 분들은 좀 약하지 않나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고, 어떤 분들은 그런대로 잘 싸운다고 말하신다. 항상 부족할 것이다. 그러나 부족한 때일수록 격려하고 밀어줘야 힘을 내서 열심히 싸울 것이 아닌가. 저희는 종부세 무력화를 저지하고, 저희가 정책으로 내놓은 부가세 조정을 위해 직능단체연합회와 오늘 결의대회를 가졌다. 앞으로 종부세를 비롯해 꼭 지켜야할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열심히 싸우고, 적당히 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열차게 저희들이 할 일은 해 나가겠다.
계간 창간을 축하드리고 앞으로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 감사하다.
2008년 10월 17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