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구본홍 씨의 파렴치한 버티기는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99
  • 게시일 : 2008-10-31 20:13:34

구본홍 씨의 파렴치한 버티기는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

YTN 구본홍 낙하산 사장 측이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와 노종면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5명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냈다고 한다.

구본홍씨 측은 "주주총회를 통해 선출된 구본홍씨에 대한 출근 저지 운동은 형사상 처벌도 가능한 불법 행위"이며, 가처분 결정이 난 뒤에도 노조원들이 이를 위반할 경우 위반 행위를 할 때마다 노조가 1,000만 원씩을 지급하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용역업체 직원을 동원해 노조원들의 항의를 제압하며 개회 1분 만에 군사작전 하듯 사장 선임을 해놓고 주주총회를 통해 선출된 사장이라고 강변하다니, 일말의 양심조차 찾기 어려운 뻔뻔함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구본홍씨는 5공 이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노조원들에 대한 대량 해고와 징계도 모자라 800여명에 이르는 직원들의 급여 지급마저 미루며 생계압박으로 노조 무력화와 분열을 획책하고 있다.

또한 선임도 되기 전에 3개월간 회사 돈 4천 5백여만 원을 흥청망청 써버렸고, 보도국 간부들을 ‘성향조사’하는 것도 불사하는 등 공영방송의 사장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양식이나 도덕성은 기대하기조차 어렵다.

그런 구본홍씨가 노조 지도부에 경제적 위협까지 해가며 파렴치한 버티기를 계속하는 것은 언론 자유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며 공정방송 YTN과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

구본홍씨가 공정방송 YTN을 바라는 국민의 기대와 노조원들의 절박한 요구를 끝까지 외면한다면, 언론자유 수호를 위한 국민적 투쟁이 불길처럼 일어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다.

2008년 10월 31일
민주당 부대변인 유은혜